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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청약통장 가입 현황, 관련 상품 지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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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표준건축비의 산정이 무색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인 듯 공사비가 폭등한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다가올 부동산 생애주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금융 트렌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저축과 예금 상품에서 변동적이지만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동시에 ‘청약저축’, ‘청약예금’, 그리고 '청약부금’도 상승세를 보였다. 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금융상품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의하면 2023년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03만 8,994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2,703만 8,994명으로 전년 대비 약 85만 명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청약 제도 개선 등의 영향인 것으로영향안 것으로 분석됐다.

 

청약통장 종류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종합저축이 2,561만 3,522명으로 가장 많으며, 청약예금이 356만 5,777명, 청약부금이 91만 9,453명, 청약저축이 14만 9,442명이다. 종합저축은 2009년 출시 이후, 청약통장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대상이 제한이 없고, 매월 2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청약예금은 민영주택 청약을 위한 상품으로, 지역과 면적에 따라 예치금이 다르다. 청약부금은 85㎡ 이하의 민영주택 청약을 위한 상품으로, 매월 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저축은 국민주택 청약을 위한 상품으로, 매월 2만 원부터 1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다양한 내 집 마련 통장에 대해 강동구의 현업 부동산 공인중개사인 김정숙 대표는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어,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청약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국민주택 청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청약저축에 가입하고, 납부 금액과 납입 횟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민영주택 청약을 원하는 경우에는 청약예금이나 청약부금에 가입하고, 지역과 면적에 따른 예치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등인데, 이는 각 통장이 힘을 발휘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청약 일정과 청약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청약 전략을 수립하여야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로 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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