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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풀네트웍, 농산물 벌크 운송용 ‘와이어메쉬’ 경량화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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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인 한국풀네트웍(이하 KPN)이 농산물 벌크 운송용 와이어메쉬를 경량화하고 대형유통센터(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및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KPN은 최근 기존 와이어메쉬(WM115) 제품의 중량을 대폭 감소한 수송 전용 와이어메쉬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대형유통센터 배추(농협유통), 양파(이마트), 대파(롯데마트)등으로 사용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송 전용 와이어메쉬(66Kg)는 기존 와이어메쉬(88Kg)에 비해 중량을 25% 감량한 제품이다. 낮은 중량으로 수작업 등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취급 시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적재 테스트(700Kg 3단 적재) 및 양파 운송 테스트(600Kg 망양파 적재 2단 운송, 산지(남김천농협), 출하지(이마트 후레쉬센터))를 마쳤다.

 

경량화 외에도 제품 개발 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잠금장치를 개선했다. 기존 제품은 차량 운송 시 떨림이나 충격으로 인해 잠금장치 풀림 현상이 일부 발생했으나, 잠금부 구조 변경을 통해 이 부분을 개선하면서 제품 안전성이 더 강화됐다. 저장 및 운송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의 강점이었던 슬라이딩 기능은 유지했다.

 

KPN은 새로 개발한 수송 전용 와이어메쉬를 통해 중도매인들의 취급 문제를 개선하여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24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신규 청과동 개소에 맞춰 산물류(배추, 양배추 등) 하차 경매에 와이어메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KPN 관계자는 “24년 도매시장에서 가격 변동폭이 큰 배추, 양배추 등 산물류에 개선된 와이어메쉬를 적극 도입하여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에 구축된 로지스올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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