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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렉스, 공간효율성과 기능 모두 잡은 ‘CIS 카메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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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전문업체 바이렉스가 공간효율성과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CIS 카메라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바이렉스가 출시한 CIS 카메라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가진다. 하나는 높은 공간효율성이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요구한다. CIS 카메라는 센서와 렌즈 조명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간편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기존 모델 대비 뛰어난 기능이다.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도시바 센서를 적용한 CIS 카메라는 고객이 원하는 검사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300dpi에서 1200dpi까지 다양한 해상도에 대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 최대 68kHz의 높은 속도는 덤이다. 

 

이에 더해 바이렉스는 CIS의 센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 보정 알고리즘도 개발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반적으로 CIS 센서는 스캔 폭을 늘리기 위해 스티칭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티칭 단위마다 편차가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보정 알고리즘이 존재하지만 제품 설치 환경에 따라 완벽하게 보정이 되지 않아 균일도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바이렉스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내부 FPGA에 탑재, 이미지 Uniformity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고객은 검사에 용이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이에 따라 검출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바이렉스 관계자는 “현재 CIS 카메라는 Camera link 인터페이스까지 개발된 상태로 차후 고속 및 안정성을 위해 CoaxPress 인터페이스로 개발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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