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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내달 6일 개막...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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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18개국 579개 업체 참가…7만5천명 참관 예상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29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1,896개의 부스를 꾸린다. 약 7만5천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콘퍼런스'와 전기차(EV) 산업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등이 전시회 기간 함께 열리며, 배터리 잡페어와 미국 전기차 배터리 포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드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셀투팩(Cell to Pack) 기술을 전시하고,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구체적 양산 계획을 소개한다.


SK온은 저온 충·방전 성능을 개선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급속 충전 성능을 개선한 SF 배터리를 공개하는 등 다변화 전략 추진 상황을 공유한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니켈 상업화 원년을 기념해 그룹 차원에서 전시회에 참여,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차세대 배터리를 비롯해 LFP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원통형 배터리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관련 솔루션과 재활용·재사용 기술 등도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만한 세미나로는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품질관리 이슈 해결 방법’을 주제로 3월 8일에 개최되는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가 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코그넥스코리아, 이스라비젼, 뉴로클, 키사이트테크놀로지, LMI테크놀로지스 등 배터리 품질관리 영역에서 활약하는 업체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머신비전·비전 소프트웨어·엑스레이(X-ray)·딥러닝·3D 센서 등 기술이 소개된다. 


세미나에 참여는 무료이며, '2024 배터리 품질관리 세미나'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06)에서 사전등록하고 세미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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