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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옥사곤’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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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원강(대표 강태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옥사곤’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많은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강은 이와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수의 건설업체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현지 건설 업체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실사와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강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항로의 이용이 어려워 물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강은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품을 제다항으로 운송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물류비가 3배가량 인상되었고, 이는 회사의 수익성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강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물류 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타 대체 항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강은 2022년 대비 2023년 40%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강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스라엘, 인도 등 17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무역협회에서 주는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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