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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리더 70%,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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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데이터 분석 현황 보고서 발표

 

세일즈포스가 조직의 AI 활용 전략과 데이터 분석 현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현황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AI의 발전 속에서 조직이 데이터 잠재력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과제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축적,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전세계 IT,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 18개국 총 1만 명 이상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에게 얻은 5540건의 응답과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얻은 5540건의 응답에 기반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 87%가 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AI 활용의 이점으로 ▲빠른 비즈니스 의사 결정 ▲비즈니스 운영 효율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 ▲워크플로우 자동화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꼽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AI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달리 응답자 중 78%가 현재 자신의 조직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우선 과제를 선정 및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리더 중 41%가 조직의 데이터 전략이 비즈니스 목표에 부분적으로 부합하거나,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 중 37% 또한 데이터와 비즈니스 간의 단절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비즈니스 리더 모두 '보안 위협'을 데이터 잠재력 활용에 있어 가장 큰 허들이라고 응답했다. 데이터 활용의 경우, IT 및 데이터 분석 부문의 리더들은 데이터 통합의 어려움, 데이터 정확도 및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 순으로 비즈니스 리더들은 방대한 데이터의 양, 유관 교육의 부재, 인사이트 도출 시간 순으로 어려움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IT, 분석 및 비즈니스 리더들 또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데이터 신뢰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76%는 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관리가 최우선 순위가 됐다고 답했으나, 70%가 데이터로 비즈니스 우선 과제를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 리더 중 52%는 AI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국내 비즈니스 리더의 30%만이 데이터 정확성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보안 위협'이며,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데이터에 대한 가장 큰 과제로 '방대한 데이터의 양'을 꼽았다. 아울러 국내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은 데이터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 77%가 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해 기준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고 인증하는 방법을 택했으며, 81%는 사내 데이터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1년간 데이터 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데이터의 양과 AI의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IT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리더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확대 될 것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분석 기능을 강화 및 확장하기 위해 전세계 전문가들이 ▲데이터 거버넌스 보완 및 점검 ▲내부 데이터 문화 강화 ▲클라우드 기술 활용과 같은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AI는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일즈포스는 자체 AI 기술 '아인슈타인'과 세일즈포스, 슬랙 및 태블로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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