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Hexagon)의 자회사인 레이카 지오시스템즈(Leica Geosystems)는 최근 Leica BLK2GO PULS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BLK2GO PULSE는 최첨단 LiDAR 센서 기술과 원래 Leica BLK2GO 폼 팩터를 결합한 새로운 일인칭 레이저 스캐너다.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인 일인칭 스캐닝 방법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즉시 풀 컬러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BLK2GO PULSE는 이미지 센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소니(Sony Semiconductor Solutions)와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BLK2GO PULSE는 Sony의 고급 ToF(Time-of-Flight) 이미지 센서와 레이카 지오시스템즈의 검증된 GrandSLAM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 최초의 듀얼 ToF 휴대용 스캐너를 만들었다.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BLK2GO PULSE는 BLK2GO 제품군에 새롭고 독특하며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된다. BLK2GO PULSE는 3D 디지털 트윈과 2D 평면도 작성과 같은 실내 응용 분야에 주로 사용됩니다.
추가되는 기능을 살펴보면 일인칭 스캐닝으로, 일인칭 스캐닝 관점에서 캡처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칠된 3D 데이터가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된다.
그리고, 즉각적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색칠된 3D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사진이나 비디오를 공유하는 것처럼 쉽게 즉시 보고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컴패니언 앱의 사용으로 스캐너에 스마트폰(iOS 또는 Android)을 연결하면 BLK Live 앱에서 간소화된 엔드 투 엔드 현실 캡처 워크플로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스캐닝 안내를 통해서는 앱 내 알림은 최적의 스캐닝 관행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레이카 지오시스템즈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인 Reality Cloud Studio에 현장에서 스캔을 쉽게 업로드하여 현실 캡처 데이터 시각화, 공동 작업 및 저장할 수 있다.
레이카 지오시스템즈의 Reality Capture 사장인 Juergen Mayer는 "스캐너와 스마트폰 앱을 하나의 현실 캡처 솔루션으로 결합하는 빠른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우를 통해 사용자는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완전한 데이터의 즉각적인 제공 혜택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BLK2GO PULSE는 현실 캡처를 민주화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킨다. 헥사곤의 Reality Cloud Studio, powered by HxDR과 같은 최신 혁신과 함께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디지털 현실에서 가능한 일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