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3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순이익은 28억원으로 89.3% 줄었다.
타이어 보강재는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 반등 지연으로 매출이 줄었다. 다만 신차 판매량 회복과 전기차 타이어시장 성장 등에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중국 공장의 탄소섬유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에어백·산업용사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탄소섬유·아라미드는 수익성을 유지하며 견조한 수요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