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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서 기술력 선보인 ADI “AI·전기차 등 주요산업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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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 반도체, 믹스트 시그널, 무선기술, 파워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 포진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한국전자전 2023(KES 2023)에 참가해 파트너사와 함께 자사의 칩을 선보였다. 

 

ADI는 지난 25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과 전시회 현장에서 데모 투어를 진행했다.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한 ADI 차성근 상무는 "ADI는 자동화, 헬스케어, 에너지 인프라 등을 비롯한 산업 부문과 오토모티브 부문에 강점이 있으며, 통신, 소비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성근 상무는 "ADI는 현재 7만5000여개 프로덕트를 취급하며, 12만5000곳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ADI 제품 수요는 특정 프로덕트에 치중되지 않고 여러 프로덕트가 고르게 분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는 오는 2026년까지 제조 역량을 2배가량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DI의 핵심 기술은 아나로그 반도체, 믹스트 시그널, 무선기술, 파워 디바이스 비롯해 최근 엣지 컴퓨팅 프로세서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매년 R&D를 위해 2조300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고 있으며, 다수의 엔지니어 인력을 확보해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ADI는 데모 투어에서 자사 품목 중 15개 프로덕트를 선별해 소개했다. ADI 측은 선별된 프로덕트에 대해 국내 비즈니스에서 기여할 만한 특성을 갖고 있거나 타사 대비 강점을 가진 제품을 선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소개된 주요 제품으로는 AI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물체의 거리를 측정하는 3D ToF(Time of Flight) 센서 시스템, 스테퍼 모터 구동을 위한 트리나믹 모터 컨트롤 데모, 전장부품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등이다. 

 

한편, 올해로 54회째를 맞은 한국전자전에는 한국·미국·일본·독일·중국 등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4일간 참가 기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상담회, 해외 바이어 상담회, 내수 구매 상담회 등을 열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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