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 동아산기 전시 부스에 절삭가공 부품 세척기 두 종이 나왔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동아산기는 1990년 창립 이후 ‘환경과 인간 그리고 기술 융합’을 슬로건으로 산업에 맞춤형 산업 세척 설비를 제공하는 업체다. 동아산기가 이번 전시회에 들고나온 제품은 초음파, 전용 세제 등을 활용해 절삭가공 부품을 다루는 세척기 두 종이다. 동아산기 세척기 시리즈는 세척 대상물을 올려놓는 테이블이 구성돼있다. 원 테이블 타입(One Table Type)과 투 테이블 타입(Two Table Type)으로 세분화돼 있어, 사용자는 산업 및 현장 형태에 따른 선택적 도입이 가능하다.
JET Washer 초음파 세척기는 침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공정 과정에서 부품에 응집된 기름, 먼지, 쇳가루 등을 제거하는 초기 세척 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복잡하고, 세밀한 설계의 부품에 대한 세척 성능이 비교적 높다고 평가받는다.
해당 세척 과정을 거친 부품은 JET Washer 소형 자동 세척기에서 다음 세척 단계를 거친다. 이 세척기는 테이블이 회전하면서 고압 펌프를 통해 스프레이, 린스, 송풍(Air Blow) 순으로 세척 과정을 진행한다.
동아산기 관계자는 “양 세척기는 베어링, 차량용 부품, 엔진 등 공정에서 활용되는 부품을 대상으로 한 세척 영역에서 활약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어·물류 솔루션·로봇·3D 프린팅·금속 등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여기에 로봇산업 특별관, 창원시 디지털 혁신 협력관, 3D 프린팅 특별관, 푸드TECH 라운지 등 특별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