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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최 앞둔 2023 로보월드 “하이브리드 로봇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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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 열려

전시회 및 참가업체 4개사 전시 프리뷰

“제조용 로봇과 전문 서비스형 로봇의 경계가 무너지는 중...결합형 로봇이 주력될 것”

 

전 세계적으로 로봇 기술 및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로봇 일상화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은 매해 10월경 글로벌 로봇 수요·공급 보고서를 발표한다. IFR은 로봇을 제조형 로봇과 서비스형 로봇으로 구분하는데,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형 로봇 판매가 50만 대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4% 증가한 수치로, 이와 관련해 제조로봇 시장은 최근 5년간 11.2%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FR은 로봇 살균 및 물류 솔루션, 가정용 배송 로봇, 의료용 로봇 등 영역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근거로 서비스형 로봇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FR는 이 배경에서 글로벌 로봇 5대 트렌드를 올 초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성·리쇼어링·직관성·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자동화·수명 및 재사용을 꼽은 것인데, 그만큼 로봇은 현재 전 세계 산업 및 일상 전반에서 잠재성 및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로봇 시장 5위 규모로 평가받는 우리나라도 로봇산업 성장에 사활을 걸었다. 정부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 정책을 내놓음과 동시에 민관 협의체를 발족했다. 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로봇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능형 및 서비스형 로봇이 상용화 허들을 점차 넘을 것이라고 전망된다.

 

로보월드는 국가 로봇산업 성장 전략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데 이어 매년 로봇 전시회, 경진대회, 콘퍼런스를 통합해 로봇 분야 기술, 솔루션,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올해 전시회는 내달 11일에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 300개사 800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달 21일 2023 로보월드 주관기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전시회 개막을 한 달 남겨두고, 서울 인사동 소재 스페이스 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3 로보월드를 비롯해 참가업체 4개사 전시 프리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이사와 전한구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제 PM의 로봇시장 동향 및 2023 로보월드 소개 세션으로 이어졌다.

 

김영제 PM은 발표에 앞서 “제조용 로봇과 전문 서비스형 로봇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중”이라며 “향후 이 둘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로봇이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2023 로보월드에는 제조·물류·의료·식품 등 분야 로봇 관련 솔루션 및 부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진로봇·로보케어·트위니·레인보우로보틱스 등 2023 로보월드에 참가하는 네 개사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올해 로보월드 행사는 ‘2023 국제로봇산업대전’ 전시회,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콘퍼런스’, ‘2023 국제로봇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행사 첫날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또 로봇 인식 확산 및 로봇 인재 육성 목표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IRC 10개 대회 47개 종목, R-BIZ Challenge 5개 대회 6개 종목으로 이어진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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