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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2023] 에스오에스랩, 내구성 높은 고정형 라이다 개발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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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형 라이다로서 기존 대비 거리 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높여

 

에스오에스랩이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핵심 센서인 라이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까지 약 3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로봇,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는 주변 환경을 측정하고 3D 지도를 생성하기 위해 레이저 빛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특히 라이다는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센싱 기술로 손꼽힌다. 거리 측정, 장애물 감지, 환경 모델링, 고해상도 3D 데이터 생성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에스오에스랩의 'ML-X'는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가능한 고정형 라이다다. 기존 대비 거리 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높이고 각 분해능을 3배 향상시켰다. 송신부 레이저 제어용 전용 SOC를 적용해 전체 제품 사이즈를 9.5x5.0x10.2㎤, 무게 860g로 줄였으며, 외부 환경 요인에 취약하지 않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오에스랩은 지난 CES 2023에서 현대차 GV80 프론트, 리어 램프에 ML-X를 장착해 현장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자동차용 램프 기업 에스엘과 향후 양산을 목표로 라이다 핵심 기술 및 제품을 위한 기술 개발 계약을 맺었다. 에스오에스랩은 에스엘의 자동차용 램프에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에스엘은 이를 기반으로 라이다가 탑재된 램프를 개발 중이다. 지난 4월에는 남동발전과 '3D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천장크레인 안전사고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협력을 맺기도 했다. 

 

한편, AI TECH+ 2023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43개사 403부스로 마련된 올해 전시회는 여러 AI 기업이 고유한 AI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등의 기관도 참여해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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