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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수출 성과 재무제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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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2023년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3.4억 원, 영업이익은 8.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4%, 영업이익은 343.7%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38.5억 원, 영업이익은 1.6억 원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북미 수출용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협동로봇들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최근 수출한 성과가 별도 재무제표에 반영됐다”라며,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영업 파트너사로 판매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쳐 앞으로 의미 있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법인세비용 차감전 당기순손실은 재무제표 별도 및 연결 기준 각각 26억 원, 35.5억 원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관련해 올 3월말 기준 평가액과 6월말 기준 평가액의 차이로 인한 수치를 반영한 결과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수치로 현금의 유출이 전혀 없는 비용”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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