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299.0원이다.
환율은 1.6원 내린 1,297.5원에 개장해 전날에 이어 1,300원선을 중심으로 좁은 폭에서 등락하고 있다.
강달러 부담이 완화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1,300원선을 고점으로 인식하고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8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9원)보다 5.97원 상승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