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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7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지속가능성 화두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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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지난 해 매출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한 33억 5,100만 유로(한화 약 4조 7,500억 원)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규 투자 역시 전년 대비 24.7% 증가한 수준인 2억 4,050만 유로(한화 약 3,500억 원)를 기록하는 등 지난 5년간 1억 유로 이상을 인프라에 투자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는 산업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유량, 레벨, 압력, 수질 분석, 온도 측정 및 데이터 기록, 디지털 통신을 위한 포괄적인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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