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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2人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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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 수상 영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이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과 이태길 삼성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내 기술혁신 장려와 기술자 우대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탄생한 시상식이다. 산업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매월 각 한 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 영예를 안은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은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 시스템 및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을 개발한 공고를 인정받았다. 지능형 사출 금형·성형 시스템은 금형 내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분석·제어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또 백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초미세 발포 사출기술은 에어컨 핵심부품에 적용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및 에어컨 성능 향상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받는다.

 

백만인 책임연구원은 “금형·성형·가공 영역에서 우리나라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도록 금형 제작 공정 내 디지털화 및 기술 혁신에 노력하겠다”며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 이태길 삼성택 연구소장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부품 ‘버(Burr)’ 융착 방지 금속 냉각 성형 기술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심사위원단은 해당 기술에 대해 전기차 부품 생산성 향상 및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태길 연구소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금형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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