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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C협회, 반도체 RVC 사업단과 민간 주도 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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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으로 국산화와 생태계 조성해 미래 시장 개척할 것"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이하 ATC협회)는 지난 5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을 개최해 20개 참여 기업이 민간주도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RVC란, 기업주도형 기술혁신 네트워크 체계로, 후방 산업에서부터 완성품을 포괄하는 클러스터 사업단을 지칭한다. 반도체 RVC 사업단 전자협약식은 올해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를 수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여 기업 20개를 대표해 황준현 ATC협회장, 박만호 반도체 RVC 사업단장 등 5명이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전자서명을 진행했다. 황준현 협회장은 “반도체 제조 단계마다 우수한 기업군을 보유하고 있는 ATC협회는 다년간 수행한 기술교류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반도체 RVC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국가 핵심전략 분야인 반도체 산업 분야의 기업주도 개방형 협력을 통해 국산화와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 RVC 사업단장으로 선출된 아스플로 박만호 연구소장은 혁신적인 반도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정부가 함께 반도체 산업을 성장시켜야 하며, 대·중소기업 간 미래 지향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상생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ATC협회는 RVC 사업단 활동을 통해 참여 기업 간 공통 관심 주제를 도출하고, ATC 외 반도체 관련 기업체·출연연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해 개방형 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RVC 사업단에 참여한 기업은 총 20개사다. 소재, 부품, 장비, 검사, 기타 부문으로 나뉘어 포진됐다. 소재 분야에서는 아스플로(반도체 공정 가스공급용 소재부품), 일진다이아몬드(마이크로 다이아몬드), 켐트로닉스(전자재료), 호진플라텍(반도체 소재, 장비)이 참여했다. 


부품 분야에서는 메카로(히터블럭), 샘씨엔에스(검사 공정용 세라믹), 씨케이머티리얼즈랩(MR 유체), 앱스필(정밀여과 필터), 영일프레시젼(방열 재료), 우진(온도센서)이 참여했으며, 장비 분야에서는 다원시스(특수전원장치), 신명엔텍(PGMEA 원료회수 장비), 아이작리서치(원자층 증착장치), 에이스기계(자동화기계), 예스티(반도체 자동화 장비)가 이름을 올렸다. 


검사 분야에서는 네오셈(검사장비), 리얼타임테크(AI 기반 공정감시 시스템), 아이에스시(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니컴(AlGaN epi wafer, UV 응용기기)이, 기타 분야에서는 어니컴(AI, 빅데이터)이 함께 하기로 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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