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소프트웨어 및 자율 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 현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헥사곤(Hexagon AB)이 이미지 센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소니 반도체 솔루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eica BLK 제품군을 포함한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헥사곤은 소니의 고급 ToF(Time-of-Flight) 이미지 센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하여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헥사곤과 소니 간의 협력은 원활한 데이터 캡처 및 처리 워크플로를 제공하여 결과를 캡처하고, 제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소니의 고급 처리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헥사곤의 리얼리티 캡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현장에서 더 빠른 피드백을 제공하고 보다 완벽한 데이터 캡처 역량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두 회사는 새로운 Leica BLK2GO PULSE 개발에 통합할 계획이다. 휴대용 리얼리티 캡처 장치는 소니의 고급 ToF 기술과 헥사곤의 입증된 GrandSLAM 기술을 결합하여 빠르고 간단하며 직관적인 1인칭 스캐닝 방법을 생성하여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것만 캡처한다.
BLK2GO PULSE는 캡처하는 동안 즉각적인 포인트 클라우드 시각화를 통해 단거리 실내 애플리케이션에 주로 사용된다.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BLK2GO PULSE는 BLK2GO 제품군에 새롭고 독특하며 파괴적인 구성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모든 BLK2GO 솔루션은 프로젝트 팀 간의 즉각적인 데이터 액세스 및 상호 작용 기능을 공유하여 장치에서 직접 클라우드에 쉽게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하여 더 스마트한 협업을 촉진한다.
헥사곤의 CTO인 Burkhard Boeckem은 “우리의 목표는 업계 최고의 기술을 통해 혁신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소니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센서에서 생성된 실시간 디지털 현실과 현실 세계를 융합하여 놀라운 정밀도로 스마트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실 캡처 솔루션을 속도를 높이고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헥사곤과 소니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의 동기화를 통해 현장 데이터 캡처 및 처리 노력을 줄여 모든 규모의 지리 공간 솔루션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헥사곤의 디지털 현실 클라우드 플랫폼 HxDR을 통해 훨씬 더 빠르고 협업적인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 반도체 솔루션의 시스템 솔루션 사업부 수석 총책임자인 Eita Yanagisawa는 "ToF 기술은 자율 솔루션이 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며 “헥사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는 데이터 캡처가 안정적이고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이 만들어내는 잠재력은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이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