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가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으로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비 전액 국비 지원의 프로그램이다. 한국훼스토를 위시한 다양한 디지털 선도기업들이 직업 훈련의 설계 및 운영에 직접 참여,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한 교육 과정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는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훈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Application 개발 등 총 3개의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더스트리4.0 통합 교육을 위해 산업 필드 레벨의 기초 기술에서부터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교육에 이르는 통합 기술까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해 메인 배너를 클릭하면 교육 과정의 상세 내용과 함께 신청 페이지로 바로가기가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했거나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전공 무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고용노동부와 한국훼스토가 훈련비 전액을 부담한다.
오는 6월 9일까지 30명 정원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면접 대상자는 개별 통보된다. 교육생에게는 △한국훼스토 수료증 발급 △성적 우수자 인턴 기회 부여 △채용 연계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은 6월 26일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실무자로부터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개념과 디지털화 솔루션을 비롯한 최신 산업 자동화 트렌드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100% 국비 지원으로 받을 수 있다”며,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훼스토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동탄,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전국의 고객들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청라에 약 21,4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