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타버스 산업기술관으로 참가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AR 플랫폼 시연해
퓨처메인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올해 15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로 AI플랫폼, 메타버스, 클라우드, IT융합기술, 보안 등 매년 국내외 최신 ICT트렌드 및 기술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기술관으로 참가해 스마트 공장에 필요한 설비 최적 관리 및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선보인다.
진동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설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설비의 결함을 사전이 미리 알려주는 예지보전 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으로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제조 AI 솔루션이다. 또한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AR 플랫폼 ExRBM AR+를 직접 시연한다. 태블릿PC, 스마트 글래스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해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된 설비를 직접 확인하고 유지보수를 진행할 수 있다.
참관객은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하고 눈앞에서 증강된 화면을 통해 설비 관리를 직접 해볼 수 있다. 퓨처메인은 37년 간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얻은 설비 결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엔지니어링 지식 기반의 설비 관리 솔루션 ExRBM을 개발해 발전소, 화학·플랜트, 석유·가스, 제약·제지·화장품·식품 등 다양한 제조 기업에 납품해오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월드IT쇼에 참가하는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이사는 “현재 제조업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ICT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통해 미래형 공장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퓨처메인은 이번 월드IT쇼에서 코엑스 C홀에 위치한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기술관으로 부스 참가한다. 퓨처메인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VR/AR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제조기업에 AR설비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