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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 '인터배터리'서 이차전지 위한 AI 비전검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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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이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AI 딥러닝 기반의 비전검사가 이루어지는 활용 사례를 데모 시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친환경화,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51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차전지가 국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신뢰도 높은 품질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고도의 제품 안정성을 보장하는 AI 비전검사를 도입하는 제조사가 크게 늘고 있다.

 

사람의 생존과 직결되는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정밀하고 신속한 품질 검사는 필수다. 제조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할 경우 화재 및 폭발 등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차전지의 불량 검사는 쉽지 않다. 

 

우선 불량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고, 소재의 형태와 재질이 다양해 비정형적인 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광택과 무광 영역이 공존해 광학 환경의 세팅 난이도가 높고, 생산 현장 특성 상 다양하고 충분한 불량 데이터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비전 솔루션을 통해 이런 이슈를 해결한다. 뉴로클의 AI 딥러닝 비전검사는 복잡한 환경에서 비정형적이거나 미세한 결함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데에 강점을 갖는다. 

 

압도적인 검사 정확도를 보장하며 배터리 검사 시장을 선도하는 뉴로클의 비결은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Auto Deep Learning Algorithm)’이다.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은 뉴로클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최적의 모델 학습에 필요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고성능의 불량·결함 검출 AI 모델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뉴로클의 솔루션은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 및 ESS를 위한 중대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의 전 공정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전극 불량 검사, 전극 정렬 검사, 용접 검사, 원통형 및 파우치형 배터리의 외관 검사 등에 활용돼 각종 스크래치, 이물, 오염, 핀홀 등을 신뢰도 높은 검사 정확도로 검출해낸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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