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MS, 인포인의 솔루션 소개 및 적용 사례 공유
디지털 트윈 활용 전략 세미나가 오는 3월 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201호에서 열린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은 인공지능(AI), 5G 등과 함께 세상을 바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실제 장비나 공간을 가상 세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전환은 초기 구현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며 대량의 정보로 인한 복잡성 및 보안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품 품질 향상, 개발 비용 절감, 개발 기간 단축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그에 걸맞은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운영 단계에서의 지속적인 최적화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디지털 스레드를 통한 정보의 보존과 연속성 확보 또한 장점이라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최근 디지털 트윈은 AR·VR·MR, CPS, 메타버스 등 기타 관련 기술과의 연계되며,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기업은 비즈니스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트윈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전략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엔비디아 김선욱 이사는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과 디지털 트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장섭 매니저의 '제조업에서 디지털 트윈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 인포인 정재원 대표의 '산업형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럼은 같은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AW 2023)와 함께 열린다.
주요 컨퍼런스는 로보틱스 컨퍼런스,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 스마트 물류 컨퍼런스,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제조업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전략 세미나, 제조 보안 세미나 등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