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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개최...“자원의 효율적 활용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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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4차 예타 접수사업 중 6개 사업 대상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3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1차 예타조사)'의 결과와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4차 예타조사)'에 대한 대상 선정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위원회는 1차 예타조사 사업 중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의 시행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공동으로 융복합 기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위원회가 발표한 탄소소재 활용 산업은 이동수단·에너지 및 환경·생활관리·방산 및 우주·건설 등 5개 분야다. 위원회는 국내 탄소소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목표가 해당 사업 선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 예타조사에 대한 위원회의 선정 대상은 총 6개 사업이다.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민간 발사장,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우주산업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 발사 서비스 및 저비용 우주환경 시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반조성형 사업이다.

 

▲차세대 통신만(6G) 신업 기술개발사업은 6세대(6G) 조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2026년까지 6세대 기술의 사전 시연(Pre-G)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표준 기반 국내 주도의 상용화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성장형 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사업도 대상으로 선정했다. 로봇제품 개발부터 실·인증까지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험실, 가상 환경, 실환경 등의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제품의 신뢰성 검증과 실증자료(Data) 및 평가보고서 제공 등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국형 연안재해 대응체계 구축(K-Ocean Watch) 기술개발사업은 관측자료 수집, 위험정보 서비스 제공등을 위한 통합기술 개발 사업이다. 국민안전, 해양영토 관리주권 강화 및 연안재해 대응 역량기술을 확보한다.

 

▲초고속 열차의 추진부상·아진공 유지, 차량, 건설, 안전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사업도 선정됐다. 신속성·편리성·친환경성을 보유한 하이퍼튜브(Hyper Tube) 핵심기술 확보가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바이오파운드리 기반 및 활용 기반 구축사업을 선정했다. 합성생물학 기반의 기술혁신 단계 중 '디비티엘(Design Build Test Learn) 공정의 고도화에 필요한 관련 연구장비와 시설 구축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공바이오파운드리센터를 통해 산·학·연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올해 정부 연구개발 투자는 31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건전재정 유지 등으로 재정투자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며, "국가 연구개발 투자도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 미래성장형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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