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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격동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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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잇단 인상과 대조…안정호 대표 "소비자 사랑 더 중요"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2일 "시몬스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힘들 때일수록 다 함께 가는 것,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몬스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템퍼, 씰리침대, 코웨이, 한샘, 현대리바트 등 경쟁 업계는 가격을 일제히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최대 20% 가격을 올렸으며 씰리침대와 템퍼도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한샘과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각각 다섯 차례와 세 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렸다.

 

이케아코리아와 일룸도 세 차례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신세계까사, 에몬스, 에넥스 등이 지난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침대 렌털 시장을 선점한 코웨이도 일부 매트리스 렌털료를 이달부터 평균 4% 상향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인플레이션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는 없다"며 "회사 차원에서 영업이익 방어는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마케팅 비용 절감 등 다른 방법들을 강구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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