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는 Grön Fuels, LLC가 루이지애나 주 그레이터 배턴루지의 항구에 건설 예정인 북미 재생가능연료 생산 시설의 자동화 기술, 장비 및 서비스의 우선 공급업체로 Yokogawa Corporation of America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idelis New Energy, LLC(Fidelis)의 자회사인 Grön Fuels는 하루 65,000배럴의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재생 가능한 디젤 GigaSystem 플랜트를 개발 및 운영하여 저탄소 운송 연료가 필요한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igaSystem은 지방, 오일 및 그리스를 포함한 모든 전통적 재생원료와 해조오일 및 커버크롭과 같은 새로운 공급원료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Grön Fuels GigaSystem은 모든 공급원료에서 생산되는 SAF 및 RD의 탄소 집약도를 감소시킬 유기물 탄소 포집 및 저장과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탄소 네거티브 발전 시설을 포함한다. 검증된 기술들의 연계 활용으로 탄소 네거티브의 재생 가능한 연료 생산이 가능하다. 해당 플랜트는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요꼬가와 그룹사인 KBC는 기존의 전통적인 정제 작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Grön Fuels GigaSystem의 작업 프로세스 설계 및 인력 개발을 위해 Fidelis 프로젝트 관리 사무와 협력하고 있다.
7월경 Fidelis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EPC와의 계약을 발표했으며 Grön Fuels의 최종 투자 결정 이후 Yokogawa Corporation of America와 KBC는 다양한 자동화, 정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운영 및 유지 보수 담당에서 고위 경영진까지 Grön Fuels GigaSystem의 모든 인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7월 프로젝트 현장 인근에 설립된 요꼬가와 배턴루지 기술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Fidelis의 사장 겸 COO인 Bengt Jarlsjo는 “루이지애나 주의 Grön Fuels GigaSystem은 최고의 글로벌 기업에서 입증된 기술만을 사용하여 탄소 집약도가 가장 낮은 SAF와 모든 전통적 및 새로운 공급 원료의 RD를 제공한다. 경험과 혁신을 갖춘 요꼬가와를 협업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은 독점적인 ESG 중심 개발, 설계, 엔지니어링 및 운영 프레임워크인 RACER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Yokogawa Corporation of America의 사장 겸 CEO인 Kevin McMillen은 “Grön Fuels GigaSystem은 요꼬가와의 지속 가능성 목표 및 비즈니스 방향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계측 분야부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그리고 IT/OT 요구 사항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측면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동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