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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OS 2022] SKT, '드론박람회·부산모터쇼'서 UAM 가상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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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와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에게 UAM 가상체험 경험을 선사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 기반의 교통체계 전반을 의미한다.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SKT는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UAM 가상체험을 선보였다.

 

부산국제모터쇼 SKT 전시관을 감싼 대형 LED 스크린에는 2030년 부산시의 모습이 광활하게 펼쳐졌다. 4명이 탑승하는 거대 로봇팔 시뮬레이터에 올라 VR기기를 착용하면 마치 UAM에 앉아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SKT는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UAM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첨단 이동통신·자율주행·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SKT의 모빌리티 혁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탑승자는 부산으로 출장 온 여행객이 되어 항공기 안에서 업무 미팅 일정을 확인하고 회의 자료를 검토한다. 인공지능은 항공기에서 내린 뒤 곧바로 탑승할 수 있는 육상교통편을 예약해 주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재생해 준다.

 

SKT는 4인승 UAM 기체를 8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전기수직이착륙기 모형을 중심으로 UAM 서비스 추진 현황과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모터를 이용해 비행기보다 낮은 고도로 신속하게 비행하는 저소음·저탄소 교통수단으로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민용 SKT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UAM은 하늘길을 통해 쾌적하게 이동하며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혁신 서비스”라며, “SK텔레콤은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서비스 비전을 알리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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