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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GM과 엣지서 소프트웨어-정의 차량 기능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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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엣지 환경에서 소프트웨어-정의 차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GM의 얼티파이(Ultifi)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능안전성이 인증된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을 제공하는 레드햇 인비히클 운영체제을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레드햇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운영체제가 GM의 얼티파이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정의 차량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한다. 이를 통해 레드햇과 GM은 보다 짧은 개발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인비히클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복잡하며 높은 수준의 사이버 보안 수준과 엄격한 인증을 요구한다. 현재 시스템에서 이러한 강력한 요구 사항은 종종 개발 프로세스를 지연시키고, 각 업데이트 사항마다 재인증을 요구하며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어렵게 만든다. 

 

GM과 레드햇은 지난해 발표된 레드햇 인비히클 운영 체제를 통해 얼티파이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기능안전성 인증을 구현함으로써 복잡한 차량 업데이트를 단순화하고 보다 자주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 소프트웨어는 인포테인먼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체 제어 및 연결을 포함하여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인비히클 안전 및 비안전 사항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며, 운송 산업 역시 오픈소스 리눅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한 표준화로 더 빠른 혁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표준 기술은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늘리고 보다 확장 가능한 설계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GM은 개인화된 실내 경험, 차량 모드 및 기타 새로운 기능으로 고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할애하게 된다. 

 

레드햇 인비히클 운영체제를 얼티파이 플랫폼에 통합해 얻는 이점은 다양하다. 먼저 표준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통합 및 재사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 새로운 기능 출시와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한 개발 주기를 개선한다. 또한,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지속적인 기능안전성인증을 제공하며,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 흐름을 창출한다. 

 

레드햇은 2023년에 출시될 GM의 엔드투엔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얼티파이의 단계적 출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얼티파이는 소프트웨어-정의 기능, 앱 및 서비스가 고객에게 무선으로 보다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하드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보다 유연한 아키텍처를 구축하면 기본 하드웨어 제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더 많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리눅스 기반 시스템인 얼티파이는 GM 개발자, 공급업체 및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눅스를 사용하면 많은 산업 분야의 숙련된 인재가 비전통적 사고를 통해 빠르게 속도를 높이고 혁신을 강화할 수 있다.

 

수많은 센서와 풍부한 익명 데이터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는 개발자가 일반적인 스마트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엄격한 보안, 안전 및 개인 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증된 써드파티 개발자에게는 얼티파이에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액세스 권한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GM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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