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AI 예지보전 솔루션 ‘모터센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 현장서 관심 폭발

URL복사
[선착순 무료]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위한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4/24, 코엑스1층 전시장B홀 세미나장)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행사에서 이파피루스의 인공지능(AI) 예지보전 솔루션 ‘모터센스(MotorSense)’가 전시 기간 동안 총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며 제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식품업계 담당자들의 상담 신청이 잇따랐다는 후문이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모터센스는 100퍼센트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람의 주관에 의한 ‘휴먼 에러(Human error)’를 배제할 뿐더러 가동 중인 생산라인에도 곧바로 적용 가능해 인기가 높다”며 “생산 효율 개선과 품질 관리에 특히 민감한 식품업계도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나섬에 따라 최근 식품 관계자들의 제품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이미 몇몇 현장에 실제 도입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모터센스’는 모터를 포함, 펌프, 압축기, 팬 등 회전 기계의 진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고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무게 50g의 작은 IoT 무선 센서에 배터리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어 가동 중인 모터에 그대로 부착만 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센서가 진동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여 어떤 종류의 고장이 몇 퍼센트의 확률로 일어날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미리 알려 준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모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람이 고장 판단 기준을 설정하지 않는 100퍼센트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는 점도 ‘모터센스’ 만의 특징이다.

 

‘모터센스’의 인공지능은 5년 간 다양한 테스트 현장과 산업 현장에서 풍부한 모터 데이터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서가 설치된 모터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면서 자체적으로 개별 모터의 고장 예측 모델을 만들어 낸다. 타사의 많은 예지보전 솔루션이 고장 기준을 사람이 직접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이러한 기술력을 인증받아 GS인증(Good Software, ISO 국제표준에 기반하여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품질을 시험하는 국가인증제도) 1등급을 획득,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신SW(소프트웨어)상품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파피루스 김정희 대표는 “모터센스는 모터 크기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다관절 로봇이나 물류 자동화 라인, 배관 고장 예측 등 활용 폭이 대단히 넓은 솔루션”이라며 “특히 최근 펌프, 압축기, 팬 등의 회전 기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국내외 식품, 화학, 반도체, 물류 등 여러 기업에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터센스 제품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2022 월드IT쇼’ 전시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