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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LX인터내셔널, 글로벌 무인기 시장 선점 나선다

LX인터내셔널 투자 유치, 누적자금 155억원 확보...전략적 제휴를 통한 국내외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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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파블로항공이 LX인터내셔널과 투자 유치 및 전략적 사업 제휴를 확정 짓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파블로항공은 2019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설립 3년 만에 누적 자금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 낸 LX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여 개의 사업 거점을 기반으로 자원, 트레이딩,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다.

 

최근에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한 분야에서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파블로항공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6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지사를 오픈하고, 드론 배송 및 UAM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장거리 배송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파블로항공은 미국 내 첨단기업들의 각축장인 정부실증사업을 통해 2022년 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PART 107 및 Part 135 인증을 목표로 막바지 기술 및 운영시스템을 점검 중이다.

 

또한 파블로항공은 말레이시아 NTIS의 기술협력 파트너로서 UTM 인프라 구축 및 UAM 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중에 있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이사는 “파블로항공의 기술력이 70년이 넘는 LX인터내셔널만의 독자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을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과 LX인터내셔널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외 무인기 실증사업 및 모빌리티 플랫폼 공동 개발, 드론 관제시스템 분야 국내외 사업화 및 친환경 드론 판매 확대 등 굵직굵직한 공동사업의 틀을 함께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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