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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벤처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위해 3663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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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2년 총 3663억원 규모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은 이번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점 정책이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약 2.5만개의 스마트공장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5천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그동안 마련한 제조혁신 기반 위에서 스마트공장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세부사업은 ▲일반형 단독 스마트공장 ▲특화형 단독 스마트공장 ▲디지털협력지구(클러스터) ▲제조데이터 활용지원 ▲스마트공장 시험대(테스트베드) ▲수준확인·컨설팅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 상황에 적합한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에 2530억원을 지원한다.

 

개별 수요기업의 작업현장과 스마트공장 운영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수준을 ’기초‘, ’고도화1‘, ’고도화2‘로 나누어 맞춤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TP)를 통해 지역 기반으로 보급하는 정부 단독지원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후원하는 대·중소 상생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정부 단독지원형과 대·중소 상생형 모두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최소잔여형(LDS) 백신주사기를 단기간 내에 대량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과를 거둔 대·중소 상생형에 대해서도 전년(217억원) 보다 증액된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업종·분야 등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551억원을 투입한다.

 

기술·업종·지원목표 등을 고려해 일반 스마트공장과 지원방식과 내용을 차별화한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먼저, 국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K-스마트등대공장' 15개사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며, 'K-스마트등대공장'은 일반 스마트공장 사업과 달리 3년 동안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유사 공정·업종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공통 솔루션 등을 보급하는 업종별 특화보급과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사업도 지원한다.

 

네트워크형 스마트제조혁신 위한 디지털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에는 292억원을 지원한다.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 등 다수기업의 스마트공장이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연결을 통해 자재관리부터, 수주,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협업기업 간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한 클러스터 형태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입지 중심의 군집형 클러스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과 관계없이 원거리에 있는 기업 간에도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세계 최초 인공지능 제조플랫폼 캠프(KAMP)를 통한 제조데이터 활용 지원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KAMP(Korea Al Manufacturing Platform,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는 제조 중소기업의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인공지능 해법 개발·확산까지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구축된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장에서 생산된 제조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최적화는 물론 자동제어까지 가능한 상위 레벨의 스마트공장 구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조공정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는 솔루션 구축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구축,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 활용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前 미리 구축 환경을 시험·체험해볼 수 있는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조성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수준확인·컨설팅 등 기타사업을 위해서는 175억원을 투입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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