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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기상·노탐 데이터분석 솔루션 'AirWindy' 개발

항공기 안전 운항에 영향 미치는 기상 및 노탐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AI 빅데이터 솔루션 ‘인사이트 빅아이’로 일 평균 1만건 넘는 데이터 자동 분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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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시아나IDT가 항공 기상 및 노탐(NOTAM: NOTice to AirMen)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rWindy'를 성공적으로 자체 개발했다. 지난 2019년 아시아나항공에 적용해 제26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Wind-AI 시스템’을 솔루션화한 것이다.

 

노탐은 ‘항공고시보’라고도 하며,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정보를 항공 종사자에게 알리는 전문 형태의 통지문이다.

 

AirWindy는 종합통제센터 및 비행계획 단계에서 항공기 안전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및 노탐 정보를 분석하고, 태풍, 화산 등 예기치 않은 기상 상황과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해 항공사는 과거에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방대한 노탐 전문과 실시간 변화하는 기상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류, 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사전 대응 능력 강화 및 안전운항을 실현할 수 있다.

 

AirWindy솔루션은 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인사이트 빅아이(Insight-BigAI)’를 활용해 일 평균 1만건(아시아나항공 기준)이 넘는 기상 및 노탐 정보의 긴급/중요도를 자동 분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IDT 김응철 항공/공항부문 상무는 “당사는 항공 IT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항공 예약, 발권, 정비 등 여객 편의와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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