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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업계 10명 중 7명, “효율성 위한 디지털화 필요해”

업계 의사 결정권자의 89%, ‘실시간 인텔리전스’, ‘의료 모빌리티’ 도입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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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최신 헬스케어 비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더 스마트하게 연결되는 병원들’ 글로벌 보고서는 응급 환자 치료 의료진들이 환자 치료 과정을 더 탄력적이고 디지털화하기 위해 첨단 기술 툴 사용을 강조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의사 결정권자 중 89%와 의료진의 83%는 실시간 인텔리전스가 최적의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병원은 더 스마트하게 연결된 워크플로우 지원을 위해 의료 모빌리티 툴,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및 지능형 워크플로우 솔루션에 점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병원 경영진의 3분의 2이상(67%)은 여전히 직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헬스케어 운영 리드인 크리스 설리반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의료 및 행정 워크플로우의 효율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헬스케어 리더들은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사항을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지능형 워크플로우 자동화의 필요성

 

경영진의 약 3분의 2는 의사와 간병인들이 과도한 추가 근무에 시달리며 의료 디바이스와 용품을 찾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경영진의 약 80%는 공급망 관리를 개선하고, 중요한 디바이스 및 의료 자산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응급실과 수술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직원 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2022년에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다수의 경영진은 원격 의료 진료 및 임상 의료진 간의 컨설팅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센서, 처방 분석및 인공지능과 같은 비전 솔루션을 통합하여 입원 및 외래 진료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설리반은 “병원 관계자는 모든 환자, 직원 및 자산의 상태를 식별, 추적, 위치 파악, 그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모바일 디바이스만으로는 이를 수행할 수 없기에 위치 확인 및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해당 기술은 현장 의료진들의 워크플로우와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할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관리 편의성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대다수의 응답자(84%)는 간호사, 의사, 비임상 의료 종사자들이 협업 툴 사용과 더불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의료 애플리케이션에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면 환자 관리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빌리티에 대한 접근 방식은 이제 변화하고 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의 절반가량(49%)이 현재 직원들에게 병원 소유의 의료용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미 의료 모빌리티 솔루션을 채택한 병원 10곳 중 8곳은 여러가지 이점들 중에서도 ‘의료 워크플로우 정확성 및 정밀도 향상’, ‘예방 가능한 의료 오류 감소’ 등을 언급하면서 환자 치료의 품질과 비용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인력 혁신과 관련이 있는 모든 기술 투자

 

대부분의 병원 경영진은 향후 5년 내에 거의 모든 유형의 직원들에게 디바이스가 배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초점은 응급실, 중환자실(ICU) 및 수술실에 배치된 간호사와 IT, 공급망 및 재고 관리,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맞춰져 있다. 이는 병상 간호사와 시설 관리 직원들이 디바이스 배급에 우선시 되었던 2017년과는 조금 다른 점이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최고 간호정보 책임자인 리키 제닝스는 “팀 내 의사소통을 개선하는 것은 이제 많은 병원들의 최우선 목표이며, 경영진들은 감염 확산과 현 직원들의 피로 방지에 크게 힘쓰고 있다”며, “내년에는 응급실, 수술실 등 인원이 몰리는 구역의 운영을 자동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부서 직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환자실 및 응급실에 이점을 더해 줄 원격 의료 및 원격 환자 추적 솔루션은 경영진들 사이에서 최우선 목표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 지향적 리더는 향후 몇 년 내에 수동적이고 반응적인 프로세스에서 보다 즉각적으로 반응이 예측 가능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부분의 조달 및 IT팀은 전직원이 지능형 커뮤니케이션과 위치 확인 툴에 액세스하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며, 의료 관리 제공 모델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자동화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 작업자들은 응급 및 중환자 의료진으로서 2년 내로 디바이스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사항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글로벌 보고서 ‘더 스마트하게 연결되는 병원들’에 따르면, 병원들은 의료 모빌리티 툴,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및 지능형 워크플로우에 투자하고 있으나, 병원 경영진의 67%는 앞으로 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대부분의 병원은 ‘개인 디바이스의 업무 활용’ 전략이 동일한 인기를 끌었던 2017년과는 달리 ‘올바른 작업자에게 올바른 디바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은 향후 5년 내에 거의 모든 직원에게 모바일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환자 급증 관리를 개선하고 이동 중인 의사 및 간호사와 협력하기 위해 의료 모빌리티 솔루션이 필요한 긴급 의료팀 구성원에게 우선 순위가 부여되고 있다.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병원 직원에게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기술은 중요한 의료 자산과 정보를 추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 및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최적화된 정보 에코시스템은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과 실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원격 의료 및 원격 환자 모니터링은 향후 몇 년 동안 의료진 및 환자 모두에게 혁신적일 것이며, 대부분의 병원 경영진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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