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인슈어테크(InsurTech)를 이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인슈어테크 시장은 현재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 5년 간 약 609억 8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인슈어테크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도입 및 활성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분석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실손보험 외의 보장성 보험에서 숨어있는 보상금의 수령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SK텔레콤은 보맵과 협력하여 PASS앱 내에서 AI를 활용한 ‘PASS 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 없는 보험은 줄이고 필요한 보험을 추천한다. 올해 안에 보험 업무에 공공마이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슈어테크 플랫폼의 확장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개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될 예
알고케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로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알고케어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 사용자는 4mm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 몸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알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2023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기
미세전류 기술 활용한 신제품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할 예정 에이아이포펫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펫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12일 ㈜프록시헬스케어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프록시헬스케어만의 기술력과 에이아이포펫의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미세전류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임상연구, 글로벌 유통 및 마케팅 부문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2019년 설립되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통해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트로마츠 웨이브’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 미세전류 전자기파 칫솔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세전류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트로마츠 칫솔’을 반려견에 맞게 디자인한 반려견 전용 미세전류 칫솔 ‘오리즈’를 출시하며, 펫케어 사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지난해 12월 의료용 헴프(대마)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네오켄바이오’와도 반려동물
직원 건강 챙기는 복지의 일환으로 알고케어 앳 워크 도입 알고케어가 6일 포스코이앤씨에 기업용 맞춤형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 앳 워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알고케어가 개발한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영양관리 가전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영양제를 조합해준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업이 직원 건강을 챙기는 복지의 일환으로 알고케어 앳 워크를 도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을 쏟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상대적으로 근무 환경이 열악한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먼저 챙기기 위해 알고케어 앳 워크를 도입했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 케어를 통해 업무 능률을 올리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알고케어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심리상담과 같은 멘탈케어뿐 아니라 몸 건강까지 챙겨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고케어는 AI 기반 IoT 영양관리 가전을 필두로 한 실시간 개인맞춤 영양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에 266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오는 25일 1차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및 접수, 선정 평가, 협약 체결 등을 거쳐 오는 4월 1차 공고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분야별로 보면 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혁신 신약, 인공 혈액,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군집) 등 첨단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바이오 제조 공정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의 전 주기 기술 개발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융복합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한다. 바이오소재 분야에서는 원료 의약품 소재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5개 스타트업, 39건 해외실증 사업 성과 및 35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해외실증(PoC) 지원 사업’을 통해 15개 스타트업이 39건의 해외실증 사업 성과와 3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그리고 매출 또는 계약 220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빅뱅엔젤스는 지난 1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푸드테크와 헬스케어, 이차전지, 한국어 교육, 로봇 등 한국의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대기업과 관련 기관의 관심이 높았으며 그 결과 7개월(지난해 5~11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AI 푸드 스캐너로 식단 관리와 음식 쓰레기를 조절하는 솔루션을 출시한 누비랩은 싱가포르 국립 알렉산드라병원과 ‘입원 환자 영양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차전지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씨티엔에스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압테라와 총 120억 원 이상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생산설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AI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리내테크놀로지는 최근 K-컬쳐 확산에 힘입어 베트남 교육기
게리 샤피로 CTA 회장 겸 CEO "CES 2024,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러"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12일로 막을 내렸다. 유레카파크 내 1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전 세계 4300개 이상의 참관사가 참여한 올해 CES는 미래를 대비하고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트렌드를 선보였다. 게리 샤피로 미소비자기술협회(CTA)의 회장 겸 CEO는 “CES의 부활은 대면 대화와 회의가 기술 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지난 20여년 동안 꾸준히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CES 2024에 참여한 참관 기업의 다양성이 이를 증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ES 2024의 전시 공간과 컨퍼런스 프로그램 역시 전체 기술 생태계를 아울렀다”고 설명했다. CTA의 산업 리더 이사회를 구성하는 50명의 기업 리더도 CES가 AI, 접근성,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행사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올해 CES는 작년 대비 15% 커진 약 2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전시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 수 약 13만500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참가자의 40% 이상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역대 최대 스타트업 참가 CES 2024에 내노라하는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였다. 올해에도 200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미래의 애플과 구글을 꿈꾸며 차별화한 기술을 선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 소비자가전협회(CTS)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1일(현지시간) 찾은 유레카 파크는 스타트업 집결지답게 에너지로 넘쳤다. 행사장에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부스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었고, 관람객은 스타트업의 신기술 삼매경에 빠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스타트업도 참가했고,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스타트업도 작년에 이어 눈에 띄었다. 이스라엘은 첨단 기술의 스타트업 강국으로 꼽히지만, 올해 참가한 스타트업은 전쟁의 여파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스라엘 부스 담당자 오메르 파인 씨는 "지난해에는 2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11곳이 참가했다"며 "몇 달 전 발생한 전쟁 이슈로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레카 파크에는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 참가자 및 미디어가 참여 한해의 전자·IT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CES 2024가 현지시간 기준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CES는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해 화두를 제시하는 자리이자 여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ES에는 전 세계에서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의 참가자와 미디어가 참여해 AI,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혁신 기술이 총 집결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유레카 파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누구라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는 행사가 개막하기 전부터 올해 CES 2024 참관사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중에서 AI,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하드웨어, 게이밍과 이스포츠 분야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CES를 통해 신규 디스플레이 기술, 스마트홈 및 보조 기술의 발전과 상상도 못했던 여러 기업간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을 발표하며 화제
통상 기조연설 시작으로 참가기업, 혁신상 명단 등 다양한 화제거리 주목 한해의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현지시간 기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CES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CES 2024에서는 AI가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등 전 산업에 도입되고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모습이 구현될 전망이다. 지난 7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등에 따르면, CES 2024는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이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돼 전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자는 의미로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통상 기조연설로 그해 CES가 주목하는 산업 분야를 가늠하고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데, 올해 기조연설에는 테크 기업 외에도 화장품, 유통, 의료보험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수장들이 무대에 선다. CES가 다루는 영역이 전 산업으로 확장된 것을 넘어 기술 혁신이 기업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점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롤랜드 부시 지멘스 CEO는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 스마트
개인화된 버추얼 트윈, 효과적인 음식 섭취, 운동 방법 제시부터 임상시험 대체까지 다쏘시스템이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체 버추얼 트윈 혁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정밀 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의학 연구와 임상 실험의 효율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방문객이 버추얼 휴먼 트윈 혁신의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상호작용하며 의료 혁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기술과 의료가 융합된 가상 세계에서 심장, 뇌, 폐, 장, 눈 등을 살펴보고, 개인화된 버추얼 트윈이 어떻게 음식 섭취와 운동 방법 등을 제안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리빙 하트및 리빙 브레인, 메디데이터 임상시험 가상화 솔루션, 소비재 및 리테일 산업 내 맞춤영양학의 미래에 대한 데모 시연도 이루어진다. 다쏘시스템 부스 방문객들은 오늘날 버추얼 트윈이 어떻게 의료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생명과학의 미래를 혁신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버추얼 인체를 체험함으로써 버추얼 트윈이 기존의 동물 실험 대체부터 임상 과정에 정밀 의학을 제공하기까지 심장학, 신경학, 종양학, 바이러스학, 안과학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부스는 버추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 성장·육성 시스템 구축해 신사업 발굴 및 지역 상생 협력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웨스트버지니아주 짐 저스티스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 간 혁신 비즈니스 발굴 및 육성에 약 7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 구도 고도화 및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수익뿐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회·환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편한 검사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진단할 수 있는 Laon Sleep(이하 라온슬립) 의 활용 및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라온메디는 식약처로부터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솔루션 '라온슬립'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온슬립은 환자의 기본 생체정보와 CT 영상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유체역학적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유효값을 산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하게 수면무호흡증 진단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AI 의료 신기술이다. 라온슬립이 기초진단 방법으로 활용되면 별도의 국민건강보험 급여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여주는 등 보건정책 및 재원 활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수면클리닉과 수면전문병원 등에서 라온슬립 적용으로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저렴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는 등 수면검사 및 진단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는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라온슬립을 건강 검진에 활용하는 등 수면무호흡증 진단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단순한 코골이 증세에서부터 호흡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과다 졸림증, 우울 및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동맥경
인성정보가 재외국민대상 비대면진료 플랫폼 ’OK DOC’의 서비스 런칭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오케이닥’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 상담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한국의 수준 높은 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케이닥을 통해 증상 및 진료과 선택 후 한국 전문의가 설정한 진료 가능 스케줄을 확인하여 예약 후 상담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문의 상담 케어 서비스 외에도 MRI, CT 자료에 대한 2차 소견 서비스, AI를 통한 간단한 의료 질의 응답 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런칭하는 오케이닥 플랫폼은 을지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의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국내 방문 건강검진 및 치료, 심리 케어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런칭 후 시범 서비스 적용 기간을 거친 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들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의 1차 진료 영역의 상담에 국한되어 제공됐지만, 오케이닥은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전문의 중심의 26개 진료과로 구성되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병원의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OECD가 2023년 발표한 의료 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 동안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GDP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전세계 평균 1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의료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환경 제어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전력 공급원과 유연한 에너지 분배로 지속 가능성 달성이 필수적이다. 이에 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고효율·무정전 운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loT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병원 내에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절연 및 전기 결함 등 병원 내의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환자의 안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의 배전 인프라는 계속적으로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