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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헤드셋 1분기 출하량 급증…독주하는 오큘러스, 시장 점유율 75%

카운터포이트 분석, 오큘러스 퀘스트2 누적 판매량 460만대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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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XR(확장현실) 헤드셋 세계시장 규모가 1분기에 지난해 동기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가 시장점유율을 75%까지 높이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16일 세계 XR 시장 1분기 분석 보고서에서 1분기 XR 헤드셋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오큘러스 퀘스트2의 판매 증가가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오큘러스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지속해서 성능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 올해 1분기까지 오큘러스 퀘스트2 누적 판매량 46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큘러스는 퀘스트2의 선전으로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4분기 42%에서 75%로 확대, 독주체제를 굳혔다. 중국의 DPVR이 기업·교육 분야에 집중하며 6%로 2위에 올랐고, 플레이스테이션 VR 후속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소니는 5%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위로 떨어졌다.
 

 

칸 차우한 수석분석가는 "오큘러스 시리즈의 선전으로 1분기 세계 XR 출하량 중 단독모드 VR 비중이 전년 동기 42%에서 85%로 증가했다"며 "게이머 등 사용자들에게 단독모드 VR 인기가 높아 다른 XR 헤드셋 주문생산업체(OEM)들도 단독모드 VR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1분기 AR 기기의 시장점유율은 4%에 불과하다"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모바일을 사용한 AR로도 충분하다고 느끼고 있고, 대표 제품 및 시장의 부재로 AR기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이 없어 오큘러스 퀘스트 2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향후 소니 같은 업체가 이 분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시장 상승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교육, 훈련, 미디어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2025년 이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XR 시장이 향후 4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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