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계기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와 이에 따른 일상 변화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국민체험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대전·충남 등 2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전체 6개 분야 29개 행사로 구성되며, 앞으로 변화할 일상을 국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미래차 체험은 자율차 체험과 K-City 팸투어, 수소택시 무료 탑승 이벤트, 수소충전소 100기 구축 기념 준공식, 수소충전소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등이다.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체험은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및 스마트 스포츠 콘텐츠 체험, 국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체험, 디지털 기술로 만나는 문화유산, 집에서 즐기는 ‘창덕궁 달빛기행’ 등으로 구성된다.
드론 활용 도심 음식 배송과 스마트 돌봄스페이스 체험, 로봇융합 및 로봇스포츠 경진대회, 로봇 관련 제품 전시·체험 등 드론·로봇 체험도 마련된다.
스마트 라이프·스마트 경제 체험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현장체험과 우수 스마트공장 방문 제조혁신 현장체험, 스마트댐 안전관리 시연회,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발전 현장 탐방, 그린리모델링 팝업하우스, 도시 숲 체험, 국립공원 디지털콘텐츠 체험 등도 있다.
이밖에 디지털 뉴딜 체감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 그린뉴딜 일자리 박람회 등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체험행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판 뉴딜 체감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국민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