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를 위한 고품질, 고성능 제품 개발 지원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오토모티브 포트폴리오에 두 개의 새로운 테스트 솔루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한 솔루션은 ‘레이다 표적 시뮬레이터’와 ‘오토모티브 이더넷 소프트웨어’다.
▲ 키사이트가 오토모티브 이더넷 솔루션 제품을 소개했다. (사진 : 키사이트)
이 솔루션들은 자동차 업계 엔지니어와 설계자 및 제조업체들이 주행 환경에서 안전성을 높여주고 새로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위한 고품질,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차량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안전 기능에 대한 요구가 더 민감하고 정확한 자동차 레이더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키사이트는 레이더 테스트 기술 분야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자동차 전자장비 제조업체들이 다양하고 현실적인 시나리오에서 레이더 표적을 자신 있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레이더 표적 시뮬레이터(RTS)를 제공한다.
키사이트의 새로운 RTS는 실험실 환경에서 레이더 모듈에 대한 다중 표적 및 다중 각도 테스트를 수행한다. 이 솔루션은 처리량과 품질 간의 균형을 유지하며, 빠르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설계 및 검증 엔지니어는 레이더 제품의 성능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제조 및 설계 검증 엔지니어는 다양한 거리에서 여러 물체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RTS를 사용하면 실제 테스트 환경을 실험실에 구현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토마스 괴츨(Thomas Goetzl) 키사이트의 오토모티브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자율 주행에 있어 레이다 모듈 설계는 사치스러운 기능이 아니라 필수적인 기능이다. 이러한 장치의 정확도가 저하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키사이트는 RF 설계 부문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확보한 기술을 활용해 레이더 모듈 개발자들이 설계 및 성능 검증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중 표적 원격 헤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