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머신러닝, 딥러닝,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 ICT 기술 융합으로 진화하는 머신비전 기술

 

머신비전은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Industry 4.0의 스마트 팩토리 개발에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제품 평가 및 결함 발견, 로봇과 기타 장비의 생산성 향상를 위한 작업 지시 및 데이터 수집 등의 활동에서 머신비전만큼 생산 라인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가치가 높은 기술은 없다. 단순한 센서와는 다르게 비전 센서는 상당한 양의 이미지 데이터를 생성하고 Industry 4.0 환경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머신비전이 중요해지면서 이를 제공하는 머신비전 전문업체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머신비전 업계는 머신비전 전문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모여 있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이하 kmvia)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며, 이러한 머신비전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머신러닝, 딥러닝,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 ICT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은 한차원 진화하고 있다. 본지는 올해 머신비전 업계가 주목할만한 제품과 솔루션, 기술을 미리 알아봤다.

 

디에이큐시스템, USB3-FRM02과 USB3-FRM13_K/Base/Medium/Full Camera Link Frame Grabber

 

Q. 디에이큐시스템은 어떤 기업인가?
디에이큐시스템㈜은 데이터 획득과 산업 자동화를 위한 제품들을 자체 보유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당사는 다양한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획득 보드, Single Board Computer, 영상신호처리 보드, 기타 임베디드 보드를 제공한다. 디에이큐시스템은 신기술 습득과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을 지향한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첫번째로 주목할 제품은 USB3-FRM02은 USB3.0 Host Interface Base Board for MIPI or Parallel Image Signal이다.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는 급격히 성장하는 모바일 IT 기기의 프로세서와 주변장치간의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규약이다. USB3-FRM02는 카메라로 부터 AP(Application Processor)로 신호를 송신하는 MIPI 인터페이스인 CSI(Camera Serial Interface)를 지원한다. 그리고, 신호 전송 방식인 Physical Layer로는 1개의 Clock Lane과 4개의 Data Lane의 +/- 신호인 차동(Differential) 신호를 사용하는 D-Phy를 이용한다. 또한, 16bit Parallel Signal BT. 601/656 신호도 받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 신호들을 최신 표준인 USB3.0(5Gbps) 인터페이스로 PC에 전달하는 보드로 개발했다.

 

USB3-FRM02의 장점은 △USB3.0 Interface 사용으로 별도의 전원 장치없이 PC의 USB 전원으로도 동작이 가능하며 일반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 △MIPI D-Phy (up to 1.2Gbpsper Lane) 또는 Parallel Image Signal (16bit BT. 601/656) 지원 △센서 보드와 통신할 수 있는 I2C/SPI Communication 지원 △디에이큐시스템 제공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이용하여 고객에 요구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정 가능 등을 들 수 있다. USB3-FRM02의 구동방법은 간단하다. USB3-FRM02 보드를 MIPI 1/2/4Lane 지원 D-Phy Sensor 보드 또는 16bit Parallel Signal BT. 601/656 보드들과 연결하고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구동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주목할 제품은 USB3-FRM13_K/Base/Medium/Full Camera Link Frame Grabber이다. Camera Link는 머신 비젼을 위한 전용 표준으로, 데이터 전송을 위한 카메라의 타이밍, 시리얼 통신 등 패킷 기반의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Camera Link는 LVDS(low 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Interface로 Data, Clock, Sync 신호가 전송되기 때문에 외부 노이즈에 강하며, 10tap Mode일 경우 최대 850Mbps(6.8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신뢰성 높은 고해상도 이미지 검사 분야에 많이 사용된다. 검사 장비에 사용되는 프레임 그래버는 일반 PC에 장착되어 이동이 불편하지만, USB 타입인 경우는 일반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 등에도 사용 가능해 이동이 용이하며 USB3.의 경우5Gbps 전송 용량을 가져 대용량의 이미지 전송에도 적합하다.

 

USB3-FRM13_K의 장점은 △USB3.0 Interface 사용으로 별도의 전원 장치 없이 PC의 USB 전원으로도 동작이 가능하며 일반 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서도 사용 가능 △Base/Medium/Full Mode Camera Link 인터페이스의 고속 데이터 전송 △2/4/8/10tab(6.8Gbps(850MB/s) Mode 지원 △PoCL(Power over Camera Link) 채택으로 전력과 데이터를 Camera Link 케이블을 통해 공급할 수 있으므로 카메라에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음(PoCL 가능한 카메라 사용 시) △디에이큐시스템 제공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이용하여 고객에 요구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정 가능 등이 있다.
USB3-FRM13_K는 USB3-FRM13_K보드를 Base/Medium/Full Camera Link Camera와 연결하고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구동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당사는 다양한 카메라와 호스트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프레임 그레버(FrameGrabber)를 자체 기술로 수년간 개발해오고 있다. 특히, 카메라에서 수신한 영상 데이터를 설계 가능 논리 소자인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상에서 처리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출시 시간과 제품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디에이큐시스템_USB3-FRM02

 

▲디에이큐시스템_USB3-FRM13_K

바이렉스 Genie Nano CXP  + Xtium2 CXP PX8

 

Q. 바이렉스는 어떤 기업인가?
바이렉스는 머신비전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Teledyne DALSA의 공식 대리점으로 출범하여 현재 세계 유명회사들과 제휴하여 카메라, 프레임그래버, 렌즈, 조명, 케이블, 이미징 라이브러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우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료기기, 스포츠 등 머신비전 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비전 Components를 공급하고 있다. 바이렉스는 단순한 Supplier를 넘어서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광학계를 전체적으로 컨설팅 해드리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드린다. 우리는 꾸준히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의 제품을 발굴하고 연구하여 머신비전 분야에 기여할 것이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먼저 주목할 제품은 Genie Nano CXP  + Xtium2 CXP PX8이다. Coaxpress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고해상도 Area scan 카메라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고해상도 고속 어플리케이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Cameralink 방식의 속도와 케이블 길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동축 케이블 방식으로 노이즈에 강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Xtium2 CXP PX8은 CXP-12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여 기존 자사의 CXP-6기반의 Xtium1 시리즈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채널당 12.5Gbps를 지원한다.
경쟁사 대비 강점은 콤팩트한 사이즈, 합리적인 가격, T2IR (Trigger to Image Reliability) 기능으로 검사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흐름 제어 및 디버깅이 가능하여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고객들의 수요가 다분화 하면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신속한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우리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오프라인으로 제품 사용 교육을 실시하여 제품을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렉스-nano cxp cropped 제품

 

선하이테크, 히타치와 NED사 차별화된 카메라

 

Q. 선하이테크는 어떤 기업인가?
선하이테크는 머신비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되어, 20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라인을 활성화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계 유명회사인 HITACHI, ADIMEC, TOSHIBA TELI, NED 등의 한국 총판이며, 이 외에 렌즈/조명/케이블/보드 또한 취급한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우선 주목할 제품은 Hitachi 사의 HV-F500CX 모델로 3CMOS 5Mega Color Camera이다. 이 제품은 기존 3CCD 2Mega 카메라 고객사의 고해상도 라인업 요청으로 인해 개발됐으며, 경쟁사 대비 강점은 색 재현성을 들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소자, PCB, OLED, 반도체 검사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제품은 NED 사에서 개발한 RMSL2K125CL 모델의 2Mega High Speed Line Scan Camera이다. 이 제품은 랜덤 노이즈 관련 문제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센서의 패턴노이즈, 랜덤노이즈 발생률 0%이라는 점에서 타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2차전지 외관검사(전/후 공정) 등 고속 카메라 대응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하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우선, 디스플레이(OLED), 반도체, 2차 전지 업체에 온/오프라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리고, 시장 조사를 통해 카메라 및 광학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3CCD, 3CMOS Color Area  Camera와 고속 및 듀얼 Line Scan Camera(Mono), 12.5K Line Scan Camera(Color) 등이 대표적이다. 선하이테크는 고객사 요청사항에 맞춰 정확한 분석 및 테스트 진행하여 최상의 솔루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선하이테크_HV-F500CX

▲선하이테크_RMSL2K125CL

 

싸이로드, On-Camera Deep Learning 카메라

 

Q. 싸이로드는 어떤 기업인가?
싸이로드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위한 2D · 3D 카메라, 렌즈, 조명, 필터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USB3, GigE, 10GigE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최신 Sony Pregius CMOS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CMOS와 CCD를 탑재한 2D 카메라와 광상각법, 스테레오, 구조광 등의 3D 카메라, TOF depth 카메라, LiDAR 등 3D 전반에 걸친 제품은 물론 각종 렌즈, 조명, 필터, 소프트웨어 등을 기술지원과 함께 공급하고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우선 주목할만한 제품은 On-Camera Deep Learning 카메라(Firefly DL)다. 이 제품은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딥 러닝 솔루션이다. 그 동안의 딥 러닝 시스템은 GPU를 사용하여 소비전력이 많이 소모 되고 가격도 높고 구성도 복잡했다. 모바일 VPU를 카메라에 탑재하여 엣지에서 실시간 추론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Deep Learning Inference 카메라다.

 

그 동안의 딥러닝 시스템은 GPU를 사용하여 사용의 까다로움과 높은 가격으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클라우드 시스템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안정성, 유지보수 문제도 잠재적인 문제다.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모바일 VPU를 탑재하여 엣지에서 inference가 가능하기에 비용 문제와 잠재적 불안 요소를 줄이고 딥러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었다.
이 제품의 경쟁사 대비 장점은 첫째, 가격과 편리성이다. 저렴한 시스템 구성 가격과 사용이 편리한 툴을 제공하여 딥러닝에 대한 접근성을 낮췄다.

 

오픈 플랫폼 기반으로 TensorFlow, Caffe 등 대중적인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에서 생성된 신경망을 카메라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전용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AI 솔루션의 진입장벽을 낮춰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time to market을 줄일 수 있다.
둘째, 클라우드 프로세싱이 아닌 엣지 프로세싱을 통해 시스템의 신뢰도, 성능,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앙이 아닌 엣지에서 바로 판단 할 수 있어, 시스템의 지연성 또한 단축시킨다. Raw data가 아닌 암호화된 결과를 전달하여 대역폭을 줄이고 보안 안정성을 높여준다. 클라우드의 경우 서버가 고장나면 전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지만 개별 문제가 전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엣지 추론은 subjective analysis에 일관성을 부여하여 더 빨리 process drift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GPU대비 월등히 낮은 소비 전력과 간결성은 제품을 소형화 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27mm x 27mm x 14mm의 footprint, 2W의 소비전력, 20g의 무게로 제품을 소형화 하기 좋다. 필요에 따라 stand-alone이나 embedded PC와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Caffe나 Tensorflow를 통하여 학습된 신경망을 FLIR에서 제공하는 Neuro Utility 툴을 이용하여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컨버전을 하고 카메라에 업로드를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는 일반 카메라 사용법과 동일하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머신비전 업종에 20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무르익어 감에 따라 머신비전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머신비전 시장에서부터 스마트팩토리, AI, 자율 주행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까지 아우를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세계적인 제품을 소싱하고 국내 업체에 소개함으로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싸이로드_On-Camera Deep Learning 카메라(Firefly DL)

알트시스템, 고속 라인스캔 컨트롤러와 LED패턴조명

 

Q. 알트시스템은 어떤 기업인가?
알트시스템은 2009년 창립이래, 머신비전 LED조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머신비전 LED조명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2차전지, LCD/OLED,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 머신비전을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주력 제품은 고속 라인스캔 컨트롤러 'ALT-LSTP300E'이다. 이 제품은 고속 라인스캔검사에서 멀티 이미지 구현을 위한 솔루션에 머신비전 조명과 함께 사용한다. 특히, 스트로브 출력시간으로만 밝기를 조정하는 방식을 출력시간 및 전류량 제어로 밝기 제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주요 특장점은 △고속 정전류 스트로빙 가능(300KHz고속 스위칭) △256page의 스트로브 출력 패턴 기능이 구현 가능 △MACRO 프로그램 탑재로 유저 커스터마이즈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속 라인스캔 컨트롤러 'ALT-LSTP300E'은 라인스캔 검사 시 한번의 이동에 복수의 조명을 교차로 on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에서 출력을 내보내주어, 멀티필드(Bright field/Dark field)가 구현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제품은 LED패턴조명 'ATPL Series'이다. 이 제품은 LED의 광원과 렌즈의 광학기술을 결합하여 LINE, GRID, SQUARE형태의 패턴을 균일하게 조사할 수 있는 LED패턴조명이다. 이 조명은 3D프로파일 등에 사용하는 라인레이저를 대신하여 보다 균일도 있는 라인 형태를 만들어주어 대상체의 경사진면의 높이나 단차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우수한 조명 균일도 및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춘 고휘도 광원이 LED패턴조명 'ATPL Series'의 장점이다. 이 패턴 조명은 C-mount 렌즈에 결합하여 사용 가능하며, 텔레센트릭렌즈나  왜곡이 적은 마크로렌즈를 사용할 경우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여러 머신비전 조명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예측하여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한 인재들의 기술력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발빠른 기술 대응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머신비전 조명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

 

▲알트시스템_고속 라인스캔 컨트롤러 'ALT-LSTP300E'

▲알트시스템_LED패턴조명 'ATPL Series'

 

앤비젼, LCI 1220와 오토포커스용 고속 높이 센싱 센서

 

Q. 앤비젼은 어떤 기업인가?
앤비젼은 고객과 파트너를 성공하게 함으로 성공할 것이다. 앤비젼은 인간의 눈을 대신하여  인지하고 판단하는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핵심 제품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첫번째로 주목한 제품은 LCI 1220이다. Line Confocal Imaging의 약자로 백색광에서 분산 된 각 파장별 높이 정보가 카메라 센서의 각 라인별로 매칭되어 실시간으로 제품의 단면을 측정하는 기술이다. 이 제품이 LCI 제품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널리 사용된 레이저 광삼각법, 스테레오 3D 등 기존 기술로는 광택 및 투명체 곡면과 같은 물체를 측정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었 기 때문이다.

 

현재 나와있는 Chromatic Confocal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은 약 190포인트 구조로 되어있는  반면 LCI 제품은 2048 Pixel구조로 되어 있고, 2um에서 8um해상도로 검사/측정이 가능하여  해상력이 우수하고, Tact-time측면에서도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즉, 70nm 반복정밀도와 최대 4kHz의 속도로 캡쳐 가능한 매우 빠른 3D 솔루션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올해 전시회에서 선보일 LCI1220 제품은 최대 16kHz로 초당 최대 27,000,000개의 3D 측정 데이터포인트로 실시간 단층촬영(CT)이 가능하고, 단일 스캔으로 2D 및 3D 데이터를 동시에 캡처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의 사양은 현 머신비전 시장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LCI 기술은 반짝이고 투명한 재질의 거울을 포함해서 모든 표면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투명한 액체가 어느정도 도포 되었는지도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치수 측정이 필요한 정밀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FocalSpec의 센서 및 검사 시스템은 아시아의 주요 가전 제품 및 모바일 부품 검사, 커버 글라스 스크래치 검사 및 측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주목할 제품은 오토 포커스용 고속 높이 센싱 센서다. 앤비젼 오토 포커스 센서 (Autofocus Sensor, AFS)는 레이저 삼각법을 활용한 비접촉 고속 고정밀 거리 측정 센서로 실시간 높이 센싱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근 고도로 집적화된 제품에 대한 고속 정밀 검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보다 높은 배율의 렌즈를 장착한 AOI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렌즈의 배율이 높아지면 심도(초점이 맺히는 구간)는 짧아져 검사와 동시에 오토포커싱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변위 센서는 속도와 정밀도는 높으나 고배율 광학시스템에 조립하기 어려워 실시간으로 측정 불가능한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앤비젼에서 자체 개발하게 되었다.
오토 포커스 센서는 고 배율 AOI 렌즈에 최적화된 센서 모듈로 1kHz 이상의 속도 및 1.0um의 측정 정밀도를 갖고, 크기가 작아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하여 기존 카메라 영상 기반의 오토 포커스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오토포커스 센서는 고배율 검사기 포함하여 고 반사면 및 투명체 측정이 가능하여 반도체 웨이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 검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앤비젼은 제품의 최고 성능과 높은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최고의 원천기술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분석한다. 또한 R&D 센터 및 다양한 개발 인프라를 사내에 보유하여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센터의 운영, 기술/트랜드 세미나 실시, 앤비젼 기술진의 기술지원 서비스, 최신 시장 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의 역량이 함께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앤비젼_LCI 1220

▲앤비젼_오토 포커스용 고속 높이 센싱 센서

 

엘퓨전옵틱스, 미세결함 검출 16K Camera용(82mm) 고해상도 3.33X 렌즈

 

Q. 엘퓨전옵틱스는 어떤 기업인가?
엘퓨젼옵틱스는 광학을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과 Know-How를 바탕으로 산업에서 요구되는  정밀 계측 및 검사 광학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L-Fusion의 의미는 Light + Fusion(Convergence)를 합친 용어로 광학기술을 다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도록 광학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혁신적인 신기술을 창출하고 있으며, 머신비전시장에 필요한 광학렌즈 및 광학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까지 One-Stop Total Solution 제공하고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올해 주목할 제품 중 하나는 미세결함 검출을 위한 16K Camera용(82mm) 고해상도 3.33X 렌즈다. 산업용 라인 스캔 카메라는 12K TDI 라인스캔카메라(64mm)를 사용하는 시장에서 sensor format이 82mm16K TDI 라인스캔카메라가 개발이 되면서 16K TDI 라인스캔카메라에 대응되는 렌즈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엘퓨전옵틱스는 12K TDI 라인스캔카메라에 대응되는 1.5㎛ 해상도의 렌즈로 0.7㎛이상의 pin-hole결함을 검출하는 High-End급 렌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16K TDI 라인 스캔 카메라에 대응되는 1.5㎛ 해상도를 가지는 렌즈가 필요하여 개발하게 되었다. 이 렌즈 또한 pin-hole결함이 0.7㎛이상 검출이 가능하며 전체 필드 영역에서 높고 균일한 MTF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16K TDI 카메라용 고해상도 렌즈 3.33X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이 되었으며, 해외 세계 유수 기업들의 렌즈보다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렌즈의 성능평가지수인 MTF 성능이 전체 필드 영역에서 높고 균일하여 이미지 전구간에서 선명한 영상 품질을 구현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16K TDI 카메라용 고해상도 렌즈 3.33X는 디스플레이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에 적용되어 미세결함까지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우리는 광학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머신비전 시장에서 요구하는 정밀 계측 및 검사 광학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고 항상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하여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핵심기술을 융합하여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의 니즈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여 최고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엘퓨전옵틱스_SURP-II-333C

 

엠비젼, AOI 시스템용 대면적 다채널 복합 LED 조명모듈

 

Q. 엠비젼은 어떤 기업인가?
광학기술 기반의 머신비전용 LED 모듈 및 자동화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고사양, 고정밀 AOI 장비를 위한 복합 조명모듈 등 다양한 형태의 ODM 제품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제품과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과 검증으로 성능과 신뢰성 강화에 매진하며,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올해 주목할만한 제품은 AOI 시스템을 위한 대면적 다채널 복합 LED 조명모듈이다. 반도체 검사를 위한 LED 조명모듈로, 47M 카메라 대응이 가능하며 대면적 F.O.V(80*60mm)에서 전 채널 균일도 85% 이상을 나타낸다. 10개 이상의 채널로 구성되며, 각 채널이 상이한 각도를 가져 하나의 조명으로 다수의 검사항목 대응이 가능하다.

 

반도체 검사의 고사양화·고속화 경향으로 인해 AOI 장비의 대면적 고해상도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의 변화는 대면적 고해상도 검사 뿐 아니라 고속응답, 복합검사, 3D 검사 등 AOI 장비에 더 정밀하고 높은 사양의 검사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AOI 시스템을 위한 대면적 다채널 복합 LED 조명모듈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였으며, 복합 검사항목에 대응이 가능하고 높은 균일도와 광출력으로 고해상도 카메라와 결합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대면적 F.O.V에서 85% 이상의 균일도를 가지며, 광출력이 높아 고해상도 검사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복합검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각도를 갖는 10개 이상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채널은 개별 제어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동일 Object에서 다수의 검사를 진행할 때 항목마다 서로 다른 조명을 셋팅해야 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조명 교체작업의 번거로움이 없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낭비와 생산성 저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47M 카메라와 시스템을 구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고객사를 통해 반도체 복합 검사장비에 적용, 판매되고 있다. 다채널 돔 구성을 통해 소형화, 경량화하여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서 보다 유리하다.

 

다음으로 주목할 제품은 사각 Utility 조명 모듈이다. 이 제품은 4개의 바 조명을 결합해 만든 사각 Utility 조명 모듈이다. 이 제품의 개발 배경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보급 확산 추세에 대응하고자,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링 조명과 같이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범용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게 되었다.

 

주요 장점은 Utility 방식이기 때문에 검사현장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 적용이 가능하다. 개별 제품 간 광학적 특성 편차를 최소화하여 성능 재현성이 높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이 가능하다. 사각 Utility 조명 모듈은 기존 링조명과 같이 일반적인 머신비전 시스템에 결합하여 사용한다. 사각 Utility조명은 4개의 바조명을 결합한 형태로, 각기 원하는 조사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꾸준한 기술개발과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광학 설계·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성능 검증을 위해 측정장비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고정밀, 고사양 시스템 개발 시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한다는 객관적인 성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엠비젼_대면적 다채널 복합 LED 조명모듈

▲엠비젼_Utility 조명 모듈

 

크래비스, 자체 개발한 편광카메라

 

Q. 크래비스는 어떤 기업인가?
크래비스는 머신비젼 카메라 전문 제조업체로 머신비전 카메라를 포함하여 산업용 제어기 및 PC 등 공정자동화 분야에 필수 제품들을 자체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40% 이상이 연구인원으로, 오랜 경험에 기반한 기술력을 통해 신속한 개발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SMT 공정을 보유하여 모든 생산 공정을 내수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품질 및 납기 제공이 가능하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우선 Sony CMOS Polarization Camera(편광카메라)가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다. 편광카메라는 센서에 On-Chip구조로 장착된 편광필터를 이용하여 저조도 환경이나 난반사가 심한 환경 등 일반 머신비전카메라를 통한 비전 검사가 어려운 산업 분야에 보다 효과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산업군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Sony CMOS Polarization Camera(편광카메라)의 경쟁사 대비 강점은 GigE Vision, Camera 2가지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제공하여 필요한 솔루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편광 알고리즘이 카메라에 내재화 되어있고, 이를 사용하기 위한 자체 SDK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SDK 구매없이 편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한 원가절감이 가능하다.
이 편광카메라는 자체 제공되는 SDK를 통하여 간단하게 셋업이 가능하며 카메라에 내재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원하는 형태로 이미지 및 결과 획득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주목할 제품은 3CMOS Camera이다. 3CMOS의 필수 자재인 프리즘의 경우 제작이 가능한 업체가 대부분 일본 업체로 일본 제조사를 제외한 타국의 제조사에는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3 CMOS 시장의 대부분을 일본업체가 주도하고 있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동등 이상 수준의 품질의 카메라를 개발하여 이를 국산화하고자 이 제품이 개발되었다.

 

3CMOS Camera의 차별화 포인트는 제품 특성 상 Align 조정이 어려워 이를 위한 알고리즘을 S/W로 구현하여 비전 검사를 통해 Align을 조정하고 전용 Stage JIG를 제작하여 향상된 Align 정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3CMOS Camera는 Matrox, Euresys, ActiveSilicon, AVAL DATA 등 대부분의 프레임 그래버와 호환성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기존 Cameralink 인터페이스 기반의 산업용 카메라와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크래비스는 오랜 경험에 기반한 기술력을 통하여 매년 신기술에 투자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간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 트랜드인 인공지능(AI) 및 5G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기획/개발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식 출시하여 머신비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크래비스-Sony CMOS Polarization Camera

▲크래비스-3CMOS Camera

 

EVT코리아, 비전소프트웨어 ‘아이비전’

 

Q. EVT는 어떤 기업인가요?
이브이티코리아는 독일 EVT GmbH 사의 한국법인으로 1999년 부터 사용자 편의성으로 특화된 아이비전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독립형 스마트카메라, 비전센서 및 3D 스캐너 등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현장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비전 솔루션을  구성함에 있어 빠른 설치 와 단축된 안정화 기간은 기업의 이윤과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비전은 최신의 독일 기술을 적용한 비전소프트웨어로 Drag & Drop과 간단한 설정만으로 2D는 물론 3D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복잡한 코딩없이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아이비전은 쉽고 빠른 사용성을 극대화 하여 비전시스템의 적용 시간 단축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이비전의 타 경쟁사 대비 장점은 크게 3가지로 △한 플랫폼으로 2D/3D 솔루션 구축 △적용/안정화 기간 최소 △유지 관리 용이 등을 들 수 있다. 아이비전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코딩없이 드래그 드롭 방식으로 셋업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호환 가능한 카메라 및 3D 센서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함께 3D 솔루션 기능 강화와 A.I. Deep Learning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EVT_아이비젼

 

사이더스, 엔비디아 젯슨용 카메라 보드

 

Q. 사이더스는 어떤 기업인가?
사이더스는 NVIDIA 카메라 및 USB3.0 카메라 모듈 제조사인 인도의 이콘시스템스(e-con Systems)의 한국 총판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무인로봇 및 산업용로봇, 드론, 산업용비전시스템 및 검사장비, 메디컬의료진단장비, 교육용프로젝터, 스포츠방송장비, CCTV및 출입통제용 보안시스템, 리테일마켓의 무인판매시스템, 바코드 및 QR코드 리더기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상의 카메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 종류는 △NVIDIA Jetson Camera △MIPI Multiple Camera △GMSL Camera △USB3.0 Camera 등이 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는 엔비디아 젯슨(NVIDIA JETSON NANO/TX2/XAVIER)용 카메라 보드다. 요즘 자율주행자동차 및 로봇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AI 프로세서 즉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젯슨 시리즈(NVIDIA JETSON NANO/TX2/XAVIER)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카메라 보드이다.

 

이콘시스템스(e-con Systems)의 엔비디아(NVIDIA) 카메라는 일반 임베디드 프로세서용 카메라 보다 데이타 처리 속도 및 비디오 전송 속도가 빨라 다양한 분야의 AI(인공지능) 구현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젯슨 시리즈(NVIDIA JETSON NANO/TX2/XAVIER)의 MIPI-CSI Lane 수에 따라 카메라를 총 8개까지 멀티 카메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및 니즈에 맞게 비디오 또는 이미지를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 여 사용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FRAMEsafe - 13MP 4K USB3.0 Frame Buffer Camera도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데스크탑 PC 또는 노트북 그리고 테블릿 PC 또는 스마트폰의 USB 포트에 1개의 USB허브를 통해 최대 50개까지 데이지 체인(Daisy-Chain)으로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멀티 채널 카메라 보드이다.

 

이 보드는 UVC(USB Video Class)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어 별도의 드라이버 포팅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USB3.0 규격의 5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함으로써 13MP 4K의 고해상도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그리고 1개의 USB허브를 통해 최대 50개까지 데이지 체인(Daisy-Chain)으로 연결하여 50개를 싱크로나이즈하여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 보드에 데이터 버퍼용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고해상도의 대용량 비디오 데이타를 끊김없이 바로바로 스트리밍 해줌으로써 고퀄리티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구현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요즘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오토모티브 및 로봇 분야에서 카메라의 케이블 길이를 최대 20m까지 길게 하면서 여러 개의 카메라를 멀티로 연결할 수 있는 Multiple GMSL 카메라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의 15m 싱글 GMSL 카메라 솔루션을  최대 20m의 6채널/8채널 GMSL 카메라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사이더스_Banner NVIDIA

▲사이더스_FSCAM CU135

 

코그넥스코리아,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

 

Q. 코그넥스는 어떤 기업인가?
코그넥스는 정교한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인지기능(See)’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1981년 설립 이후 200만 대 이상의 비전 기반 제품을 출하했고, 60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코그넥스 본사는 미국 메사추세츠 네이틱에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 걸쳐 총 20여개국에 지사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Q. 올해 주목할 대표적인 제품은?
코그넥스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는 공장 자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시스템의 정확성, 반복 가능성, 빠른 처리 속도가 결합되어 제조업계에서 지금까지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작업들을 가능하게 한다.
비전프로의 핵심 기능인 위치, 검사, 분류 툴에 딥러닝 기반의 광학식 문자 인식을 추가로 지원해 복잡한 글꼴 학습 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표준 텍스트를 판독할 수 있다. 또한 구축하기 쉬운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육안 검사의 정교함과 유연성 그리고 컴퓨터 시스템의 기능과 반복성, 신뢰성을 모두 결합한 비전프로 비디는 머신비전의 한계를 뛰어넘고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 시스템이다.

 

비전프로 비디는 부품의 알려진 특징, 이상현상, 등급을 나타내는 라벨 이미지 등을 학습한다. 그리고 색상 및 열화상 등을 포함한 고해상도 이미지도 지원하며, 이상현상을 인식할 수 있다. 판독이 어렵고 변형된 문자에 대해 복잡한 카운팅 및 판독을 수행하며, 위치 파악, 구별, 분류 및 OCR을 위한 툴을 독립적으로 또는 다른 코그넥스 비전 툴과 함께 사용하여 복잡한 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여타 수천 개의 일반적인 딥 러닝 소프트웨어와 달리 소규모의 트레이닝 이미지 세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전프로 비디는 컴퓨팅 성능이 낮은 경우에도 동작하며 머신에 1개의 GPU 카드만 있으면 된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C에 기반한 공정 과정을 가지고, 이미지 세트가 제한되어 있는 공장과 제조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현장에서 유지관리가 가능해 머신 빌더나 시스템 통합업체 없이도 작업 현장에서 다시 트레이닝 할 수 있다.
코그넥스의 비전프로 비디는 머신 비전의 한계를 뛰어넘고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획기적인 검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Q.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코그넥스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딥러닝을 접목하여 새롭고 더욱 향상된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에 산업용 머신비전을 위한 딥러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비디 시스템즈(ViDi Systems)’를 인수하였고, 2018년에 공장 자동화 전용으로 개발된 최초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코그넥스의 ‘비전프로 비디(VisionPro ViDi)’를 출시하였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 기업인 수아랩(SUALAB)을 인수했다. 이런 투자를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의 딥러닝 솔루션의 확장 및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코그넥스_VisionPro ViDi

 

라온피플, AI 영상처리 엣지 카메라

 

AI 영상처리 엣지 카메라는 기존 AI연산을 위해 필요했던 고성능 PC, 클라우드 서버를 극복해 작은 디바이스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스마트 카메라다. 복잡한 딥러닝 연산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NPU를 탑재해 인공지능 추론 연산을 조그만 AP에서 저전력으로 처리 가능하다.

 

라온피플 AI 엣지 카메라의 강점은 엔비디아의 Tegra 등 수W 급의 프롤세서와 달리 추론 전용 NPU를 탑재하여 저전력, 저발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그리고 라온피플 자체 기술로 영상 분석 목적에 맞추어 최적화된 고속의 AI 알고리즘이 탑재돼 있으며, 풀HD 해상도에서 60fps 이상의 처리 속도로 빠른 영상 검지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같은 중앙 집중식 데이터 센터로 보내지 않아 데이터 동신 대역폭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데이터가 발생한 현장 혹은 근거리에서 즉시 처리하여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라온피플 AI 엣지 전용 딥러닝 알고리즘은 소형NPU에 적합하도록 최적화된 딥러닝 신경망을 적용했으며, Segmentation 연산 기준으로 유사한 정확도의 open source 신경망 대비 속도 약 20배, 메모리 요구량 약 100배 최적화를 구현했다.
이와함께 소형 NPU에 딥러닝을 동작시키기 위한 하드웨어 가속 최적화를 적용했고, Edge단에서 딥러닝을 동작시키기 위한 제한된 연산 성능 및 메모리 문제로 인해 비슷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동작시키기 위해 NPU의 가속화 칩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NPU 내의 멀티 CPU를 이용한 multi-thread, NPU 내의 GPU을 이용한 openCL/GL, Arm core의 병렬 처리 명령어 등을 이용해 최적의 하드웨어 가속을 이요해 기존 NPU만을 이용하는 것에 대비해 2~3배 정도의 딥러닝 연산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했다.

 

AI 엣지 카메라는 다양한 제조업의 딥러닝을 이용한 머신비전 감사에 응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차량 형태의 교통 상태를 파악하고 교통량을 계산해 교차로 신호등의 적응적 제어, 작업자의 위험 상태를 감지해 즉시 경고 발생하는 작업 위험상태 감지, 중장비나 로봇 등 이동형 장치에 부착해 주변을 파악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판정이나 경고 발생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엠브이텍, 차세대 Vision Inspection Framework ‘RAVID’

 

RAVID는 머신비전 장비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엠브이텍의 차세대 Vision Inspection Framework이다. C++11과 MFC를 기반으로 하며, Framework와 Image Processing Library가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RAVID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은 오픈 소스나 상용 라이브러리가 아닌 ㈜엠브이텍이 개발한 RAVID Core Engine을 사용한다. 이로 인하여 단순한 패키지 구성을 가지며, 타 라이선스에 종속되지 않아 다양한 측면에서 편의성을 가진다.
또한, 내장된 강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들은 대체적으로 경쟁사들에 비해 속도가 빠르며, 향상된 검사 능력을 가지도록 설계 및 개발되어 개발자가 쉽고 빠르게 강력한 기능의 비전검사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도구이다.

 

그동안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한 머신비전 장비산업은 국내 생산업체들의 뛰어난 H/W 설계 능력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 대한 해외기술 의존도가 높아 장비 국산화율을 향상시키는데 큰 한계가 있었으며, 해외 선진 기업들에게 지출된 막대한 라이선스 비용으로, 수익률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왔다.

 

특히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개발이 핵심 비지니스모델(BM)인 소규모SI(system Integration) 전문기업 및 신생(Start-Up)기업들에게 있어, 엠브이텍의 RAVID Framework는 기존의 주요 외산 라이브러리를 100% 대체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엠브이텍 자사의 장비개발 부서는 물론 RAVID를 도입하여 기 적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통하여 그 가능성은 충분히 검증되었으며, RAVID의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고난도, 고위험 산업으로의 확대 적용이 용이해짐에 따라, 보다 폭넓은 산업분야에서 생산 품질의 향상 및 산업재해 감소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같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RAVID는 뛰어난 편의성과 성능 뿐만 아니라, 개발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하여, 영문 및 중문 등 다양한 언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출시와 동시에 중국의 비전설비 전문업체인 Tensu사와 협력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하였으며, 국제화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엠브이텍(주)은 2003년 설립된 국내 Machine Vision 분야 대표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첨단 제조 공정 설비를 갖춘 Major 기업을 주 고객으로 Machine Vision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화 검사가 요구되는 국내외의 모든 산업 분야에 자체 개발한 국산 영상검사 솔루션 및 자동화 검사 설비가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RAVID의 국산화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엠브이텍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자사 Image Processing Algorithm, 고속 Pattern Inspection System,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Sherpa I,II Frameworks와 차세대 Vision Inspection Development Tool인 RAVID 등을 구축하였으며, 광학 분야에서는 Surface Inspection, Retro Schlieren, Vari-Focal Focusing System 등 자사 기술로 설계 제작하고,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Multi-Layer Light, 고속 Strobe Controller, DIO Board 및 고속 Signal Processing Board(FPGA, CPLD)의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