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TI 코리아가 오토모티브, 공장 및 건물 자동화,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차원의 정밀도와 지능을 가능케하는 새로운 밀리미터파(mmWave) 단일칩 CMOS(c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 센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개의 76~81GHz 센서 제품군으로 이루어진 5개의 솔루션으로, 완벽한 엔드 투 엔드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AWR1x 및 IWR1x 센서 포트폴리오는 현재 샘플 제공 중이며, 시중에 출시된 다른 밀리미터파 솔루션보다 최고 3배 더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정교한 아날로그 설계 기법과 디지털 신호 프로세싱을 결합함으로써 개발자는 자신의 시스템에서 지능적인 비접촉 센싱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ADAS, 차체, 섀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도로 정밀한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TI의 AWR1x mmWave 센서 제품군
TI의 이번 신제품 포트폴리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동급 제품 중에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사용한 완전 통합형 CMOS 단일칩, 그리고 MCU 또는 DSP만 통합한 단일 칩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의 필요에 따라 최상의 처리 성능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칩은 4cm 이하의 거리 분해능, 50㎛ 미만에 이르는 거리 정확도, 그리고 300m 거리까지의 지능적이며 정밀한 센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5가지 디바이스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음으로써 필요에 따라 자신의 설계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고, 동시에 모든 제품의 전력 소비와 보드 공간을 50%까지 줄여준다.
또한 mmWave 16~81GHz 단일칩 센서 포트폴리오는 변화하는 조건에 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 다중 모드를 지원해 오탐지(false positive)를 방지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센싱을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샘플 알고리듬과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20개 미만의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RF 설계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엔지니어들은 30분 이내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토모티브 레이더 용으로 설계된 획기적인 정밀도
개발자들은 자동차에서의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인터내셔널 레벨 2 및 상위 기능들을 구현함에 있어 특히 센서 크기와 전력 문제에 직면해 있다. TI의 AWR1x mmWave 포트폴리오는 소형 폼팩터와 저전력 소모로 뛰어난 품질과 새로운 차원의 정밀도를 제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구현 비용을 낮출 수 있다. 개발자는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B를 가능하게 하는 ISO 26262를 비롯해 ADAS 및 자율 주행 안전성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주차 지원, 보행자 감지, 동승자 및 운전자 모니터링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견고한 mmWave 센싱 기능 제공
TI의 지능적이고 견고한 mmWave 센서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공장의 효율성 향상, 건물 자동화, 스마트 인프라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용 장비, 탱크 수위 검출, 로봇 비전, 드론 등 새롭게 부상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이 센싱 기술을 활용해 기존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TI의 IWR1x mmWave 비접촉 센서는 낙뢰, 우천, 먼지, 안개, 결빙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실내외에서 모두 견고하게 작동한다. 그리고 장비 주변의 물체의 거리, 속도, 각도를 계산하여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