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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대통령 방중 동행…중국 의료 AI 협력 본격화

한·중 협력 무대서 의료 AI 성장 비전 공개
대통령 주재 토론서 협력 방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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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춰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한국 대표 유니콘 기업 자격으로 참석하며 중국 시장 공략과 한·중 협력 전략을 공식화했다. 루닛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서밋에서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과 중국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과 정부 주요 인사, 중국 정부 관계자, 양국 테크기업 및 투자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루닛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초청, 중국 유니콘 기업 브레인코와 함께 대통령 주재 토론에 참여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토론에서 중국 AI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성과 양국 협력의 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서 대표는 “중국 AI 헬스케어 시장은 2023년 16억 달러에서 2030년 1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최대 성장 시장”이라며 “루닛이 글로벌 빅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AI 바이오마커 기술이 동반진단(CDx)으로 상용화될 경우, 중국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의 속도와 규모, 한국의 신뢰와 안정성이 결합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서 대표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정부 역시 양국 기업이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루닛은 서밋 이후 열린 한·중 투자 컨퍼런스와 글로벌 펀드 결성식에도 참석해 중국 및 중화권 주요 투자사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현지 투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고, 의료 AI 기술을 활용한 판로 확대와 공동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루닛은 이미 2020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 ‘루닛 차이나’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애질런트, 랩콥, 로슈진단, 인디카랩스 등 중국 내 지사를 둔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연구·실험실 환경에서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또한 중국 및 중화권 주요 투자사로부터의 투자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협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루닛은 이번 서밋 참석을 계기로 중국 내 의료 AI 생태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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