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액세스 그룹(The Access Group, 이하 액세스)이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의 복원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액세스는 퓨어스토리지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통해 3만 개의 가상머신(VM)과 1만 개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된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표준화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은 채 효율적인 데이터 통합을 실현했다.
액세스는 유럽,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6만 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솔루션과 통합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액세스는 각기 다른 IT 시스템이 혼재된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글로벌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전사적 인프라 표준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액세스는 고성능, 안정성, 미래 확장성을 검증받은 퓨어스토리지를 글로벌 스토리지 파트너로 선정했다.
액세스의 주요 시스템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의 급여 지급, 호주·영국의 세금 납부, 미국의 전자 결제 시스템 등 주요 공공·금융 업무를 포함한다. 이번 표준화로 액세스는 각 지역의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자사 데이터 자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
플래시어레이(FlashArray™)는 주요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퓨어1(Pure1®)은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IT 팀이 전 세계 어디서든 데이터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와 VM웨어(VMware)의 통합으로 3만 개 이상의 가상머신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의료 분야 등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의 안정적 가동 또한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이 뒷받침하고 있다. 다운타임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환경에서 복원력 확보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액세스는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프라 현대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자체 AI 서비스인 ‘액세스 에보(Access Evo)’를 출시했으며 퓨어 퓨전(Pure Fusion™), 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Pure Storage Cloud), 포트웍스(Portworx®)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략을 확장 중이다.
알타이 아이유스 퓨어스토리지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부사장은 “액세스 그룹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즉 퓨어스토리지의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아키텍처 접근 방식을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대표적인 사례다”라며 “액세스 그룹은 증가하는 데이터 볼륨과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데이터 주권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은 액세스 그룹이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어, 자동화 및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롤프 크롤케 액세스 그룹 아태지역 기술 이사는 “액세스 그룹은 3년 전 퓨어스토리지와 협력을 시작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우리의 비즈니스 요구에 가장 적합한 로드맵을 제시한 유일한 스토리지 벤더였다”라며 “액세스 그룹은 20개 이상의 다양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를 위한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현대화하는 동안에도 모든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퓨어스토리지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은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런 점에서 수년 전 퓨어스토리지와 파트너십을 맺은 결정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