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기술력·지속가능 경영으로 산업 경쟁력 인정받아
가스안전대상 산업포장 이어 또 한 번의 수상 영예
열교환기 전문기업 성산기업이 ‘K-Tech Inside Show 2025’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4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다.
성산기업은 1983년 창립 이후 열교환기·가스기기·압력용기 분야에서 독자 기술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현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왔다.
특히 공정 자동화, 품질관리 시스템 강화, 안전 규격 표준화 등을 지속 추진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모범 사례 기업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 수상을 비롯해, 가스기기 및 압력용기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성산기업은 국가가 공인한 ‘우수 뿌리기업’의 명예를 확보하며, 향후 공공기관·대기업 협력사업 및 정부지원사업에서 우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산기업 관계자는 “40년 넘게 열교환기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기업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 고용 확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