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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로보틱스, ‘K-방산 로봇 고도화 지원사업’ 잇단 선정

국방관리대학교 지능형 로봇 공급계약 체결 성과
“AI+로봇 융합기술로 방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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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K-방산 로봇 고도화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인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한 국내 대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힐스로보틱스는 국제 안보 불안과 병력감소 시대에 대응해 첨단 국방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K-방산’ 혁신 로드맵의 주체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방산 컨설팅 지원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고도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이다.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국방 로봇·AI·무인이동체 기술의 내재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힐스로보틱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 기반 연합전력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병력감소 시대에 대비한 로봇친화형 전투지원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힐스로보틱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풀뿌리 방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했다”며 “AI·로보틱스 기반 전력운용체계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힐스로보틱스는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협력하는 세계적 공학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ANSYS)의 ‘Ground-X 사업’에도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힐스로보틱스는 향후 방산 로봇 R&D 과정에서 전체 개발비의 약 80%를 차지하는 시뮬레이션 및 공학해석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경쟁력은 차세대 방산 로봇 플랫폼 개발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힐스로보틱스는 국방관리대학교(KMA)와 지능형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분야 내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 연구 인프라와 기술 고도화를 병행하며 피지컬 AI 기반 지능형 로봇 개발 역량을 한층 확장하고 있다.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힐스로보틱스가 미래형 국방 산업에서 AI와 로보틱스 융합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능형 로봇 기술과 피지컬 AI 플랫폼을 결합해 방산 로봇 분야의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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