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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부산신항에 특수화물 물류센터 'T&C BUSAN'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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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가 부산신항에 특수화물 전문 물류센터 ‘T&C BUSAN’을 설립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태웅로직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롭게 설립된 ‘T&C BUSAN’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화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물류센터에는 해외에서 검증된 기술과 선진 설비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신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특수화물 수출입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산신항과 인접한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국제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북극항로를 통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화학 등 특수화물의 환적, 보관, 처리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T&C BUSAN’은 물류 사업 확장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중소 물류기업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열사의 물류센터 설립은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부산 지역 물류 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글로벌 종합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이번 ‘T&C BUSAN’ 출범 외에도 복합운송 신규 화주 확보, 미국법인 사업 확장, 인수합병(M&A)을 통한 물류 사업 영역 확장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내 항만 및 운송 거점 확대도 함께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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