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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청소 로봇 ‘Worky T1’으로 ‘노란봉투법’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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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인력 대비 3년간 4200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 도출”

워키 T1(Worky T1), 대형 공간 효율적 관리 구현 기대

 

에브리봇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대응 방안으로 자사 청소 로봇 ‘워키 T1(Worky T1)’을 강조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 확장 ▲노동쟁의 대상 확대 ▲파업 노동자 대상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는 향후 노사 분쟁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인력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 가운데 에브리봇은 워키 T1 도입 시 이점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워키 T1을 도입했을 때 청소 인력 1명 고용 대비 3년간 4200만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오피스·호텔·병원·학교·쇼핑몰·공장 등 대형 상업 공간의 인건비 절감 솔루션으로 활약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Worky T1은 물청소, 흡입, 걸레질, 먼지 쓸기 등 작업을 수행하는 4-in-One 클리닝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2만 파스칼(Pa)의 흡입력과 3차원 라이다(3D LiDAR) 센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높은 청소 성능과 정밀한 장애물 감지·회피 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스마트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이 기체의 대표 기술로 내세웠다. 관계자는 “가장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빠르게 설정해 꼼꼼한 청소를 보장하는 워키 T1은 물통을 직접 교체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급수와 배수가 이뤄지는 기능 또한 내재화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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