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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모코엠시스·애자일소다와 AI 기반 문서중앙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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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는 지난 8월 29일 역삼동 본사에서 모코엠시스, 애자일소다와 지능형 문서중앙화 기반 AI 시스템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인 AI 도입과 문서 보안 강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다올티에스는 AI 플랫폼을 공급해 고객사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고성능 GPU 서버를 기반으로, 모코엠시스와 애자일소다의 솔루션을 통합한 Daol Fusion AI 플랫폼은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모코엠시스의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 ‘Mpower EZis-C’는 기업 내부 문서의 안전한 수집, 접근 권한 통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애자일소다는 ETL with LLM과 Chat SAM 솔루션을 통해 문서 전처리, 벡터 DB 구성, RAG 기반 검색, sLLM 연동 등 AI 처리 과정을 담당한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약으로 문서중앙화와 AI 연동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문서관리 시스템에 AI 기능을 결합해 방대한 내부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지능형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보안과 AI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를 다올티에스가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모코엠시스 대표는 “지능형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AI 연계로 고객사의 데이터 관리와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으며,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는 “이번 협력이 문서 자산을 AI 기반으로 재해석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SV 파트너사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델 테크놀로지스 등 글로벌 벤더와의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AI·보안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AI·보안 융합 레퍼런스 모델을 확보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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