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이 주최하는 ‘AW 2026 베스트 솔루션 데이’ 1차 온라인 세미나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30분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제조 SW 및 서비스’를 주제로, 스마트공장 운영 고도화를 이끄는 통합 플랫폼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고도화된 설비 예측, 품질 자동화 대응이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End-to-End 통합 플랫폼, AI 에이전트, 제조 특화 소프트웨어 등 산업 특화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스마트 제조 SW' 영역을 중심으로 더욱 정교한 솔루션 경쟁을 유도하며 관련 기술의 확산과 고도화를 동시에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웨비나는 이레테크, 컨포트랩, 로크웰 오토메이션 등 업계를 대표하는 스마트제조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첫 세션은 이레테크 민경현 부장과 김성진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레테크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예측, 공유까지 제조 현장의 전체 파이프라인을 연결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Minitab 통계 분석, AI 기반 의사결정, 시각화 대시보드 등의 실질적 도입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컨포트랩 김기중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생산·설비·품질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발표한다. 기존 수기 기반 리포팅과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자동 보고, LOT 단위 이력 추적 자동화, AI 기반 설비 모니터링 방식으로의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발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신경철 부장이 맡아 ‘제조 분야의 AI 기술’을 소개한다. 스마트 제조 분야의 최신 보고서를 기반으로 제조 SW 기술의 글로벌 동향을 짚고 로크웰의 AI 기반 제품과 현장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한다.
이번 웨비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https://dubiz.co.kr/FR/630)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