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AI 전력’ 시대 여는 LS일렉트릭, 네이버클라우드와 맞손

URL복사

 

LS일렉트릭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전력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업은 양사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기반 전력설비·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7월 25일 네이버클라우드 성남 사옥에서 ‘AI·클라우드 기반 전력·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양측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전력 및 데이터센터 특화 AI 솔루션 실증 및 공동 개발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협력 △제조 산업 특화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LS일렉트릭이 보유한 전력설비 진단 솔루션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모델을 접목해 AI 에이전트를 구현, 비숙련자도 손쉽게 전력설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이는 산업현장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실질적 사례로 주목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는 LS일렉트릭의 MES 및 FEMS 솔루션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 AI 및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AI 전환형 ‘스마트공장’을 실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까지 창출할 방침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LS일렉트릭의 전력·자동화 분야 노하우에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역량을 더해 ‘AI 전력’, ‘AI 공장’, ‘AI 데이터센터’로 솔루션을 진화시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실제 제조현장에 접목한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와 SaaS 솔루션을 적극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