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클라우드·AI 인재 키운다…AWS-전파진흥협회,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URL복사

 

디지털 전환 시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WS 클라우드 스쿨’과 ‘AWS AI 스쿨’을 동시에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 중 ‘디지털‧첨단산업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AWS는 선도기업으로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과정은 목적과 커리큘럼 면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AWS 클라우드 스쿨’은 2022년부터 이어진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11기를 맞는다. 참가자들은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부터 시작해 Amazon EC2, S3, VPC, 도커, 쿠버네티스, 테라폼, CI/CD 등 핵심 클라우드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고가용성 인프라 구축 및 자동 배포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와 DevOps 환경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의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SK를 비롯한 국내 주요 대기업과 AWS 파트너사, 심지어 AWS 해외 지사에까지 취업하며 국내외 취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올해 신설된 ‘AWS AI 스쿨’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융합한 실무 중심의 AI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Amazon SageMaker, Amazon Q, Amazon Bedrock 등 최신 AWS AI 기술 교육이 포함되며,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컨테이너 활용,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히,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 NLP 특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복잡한 언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실습이 핵심이다. AWS 소속 솔루션즈아키텍트(SA)가 멘토로 참여해 현업 사례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하며 산업 연계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AWS 빌더스 랩 실습, 온라인 콘텐츠 구독권, 공인 강사가 진행하는 T&C 공식 교육, 자격증 응시료 전액 지원 등이 포함되며, AWS 본사 방문 프로그램 ‘워킹 백워드 워크숍’을 통해 기업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실무형 프로젝트 수행과 AWS 파트너사 대상 잡페어를 통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2025년 7월 22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약 6.5개월간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 오전 9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AWS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AI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교육과정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문가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