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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AI 기술력으로 상반기 수주량 30%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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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수주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서티는 특히 AI 및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ublic LLM 및 Private sLLM 환경에 적용 가능한 개인정보 필터링 및 비식별 조치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수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고객사에 적용했다. 상반기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지서티의 기술은 ‘고용24’를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고용서비스뿐만 아니라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인 사이버진로교육센터, 국민 구직 지원 서비스인 워크넷, 직업훈련포털 HRD-Net,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업정보 제공 서비스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직업백과, 진로정보 포털 커리어넷, 그리고 고용보험 시스템 등의 핵심 플랫폼들에 적용돼 공공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민간 부문에서도 이지서티의 기술력은 두각을 나타냈다. 복권 운영기관인 동행복권, 글로벌 보험사인 AIA생명, 의료 데이터의 민감도가 높은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이 도입됐으며, 고객 맞춤형 적용 사례를 통해 기술 신뢰도를 공고히 다졌다.

 

공공기관에서도 주요 협력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라남도교육정보원,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등 교육 및 고용 관련 기관에서 이지서티의 솔루션을 도입하며, AI 기반 시스템 운영에 있어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보호의 균형을 실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상반기 실적 상승에는 이지서티의 AI기반 기술을 접목한 효과와 지능형 소명관제 솔루션이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해당 제품은 개인정보 접근 이력에 대한 자동화된 분석 및 이상행위 탐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명 요청이 필요한 항목을 선별하고 관리자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서티는 AI 기반의 자동화 탐지 기능, 문맥을 고려한 필터링 기술, 로그 용량 최소화, 개인정보의 실시간 흐름을 추적하는 엔진 등 다층적인 보호 기술이 융합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에서 생성되는 텍스트 및 이미지 내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학습 데이터셋 내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제거해 AI 윤리와 개인정보보호법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이터 사전 정제 기술은 업계 내에서도 차별화된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정길호 이지서티 부사장은 “AI 시대에도 개인정보 보호는 흔들릴 수 없는 기본이자 기업의 신뢰 기반이다. 이지서티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사용자 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25년은 이지서티가 기술과 실적 양면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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