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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한국항공협회, 항공정책 제안센터’ 정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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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정책 제안 센터’ 운영 개시…‘제11회 항공 문학상’도 공모 시작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국민이 항공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항공 정책 제안 센터’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제11회 항공 문학상’ 공모도 함께 시작하여 국민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 정책 제안 센터’는 한국항공 협회 누리집 내에 마련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항공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상시 창구로 운영된다. 이번 제안 센터는 지난 4월 30일 발표된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이 실제 항공기나 공항 이용 중 경험한 위험 요소, 안전 문제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현장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 제안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12월 29일 ‘제1회 항공 안전의 날’ 행사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은 향후 제도 개선 등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다.

 

‘항공 안전의 날’은 2024년 12월 29일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지정된 날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문화 정착을 위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는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항공 안전법 개정안으로, 올해 5월 1일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8월 28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의 일상 속 항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문학을 통해 감성을 나누기 위한 ‘항공 문학상’도 7월 1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제11회를 맞이하며,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되며, 총 5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1,735만 원이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후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 협회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한국문인협회 등이다.

 

특히 일반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되며, 정식 등단의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항공 문학상 공모 누리집과 한국항공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항공 협회 기획정책실로 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 정책관은 “이번 정책 제안 센터 운영과 문학상 공모는 국민이 항공 안전과 문화 정책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항공의 미래를 안전하게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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